셀트리온 710억 공매도 맞았다.. 삼성카드는 거래 절반이 공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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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710억 공매도 맞았다.. 삼성카드는 거래 절반이 공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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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04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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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거래 상위 다수 '바이오'.. 금융·지주사는 거래비중 상위
셀트리온 -6% · 신풍제약 -12% 등 일제히 급락
서울=News1 전민 기자
코스피200·코스닥150 등 대형주에 대한 공매도가 재개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셀트리온의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6.20% 내린 24만9500원에 장을 마쳤고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 등도 각각 5.04%, 5.97% 급락한 12만6300원과 10만5500원에 마감했다. © News1 신웅수 기자
코스피200·코스닥150 등 대형주에 대한 공매도가 재개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셀트리온의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6.20% 내린 24만9500원에 장을 마쳤고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 등도 각각 5.04%, 5.97% 급락한 12만6300원과 10만5500원에 마감했다. © News1 신웅수 기자

3일 대형주 공매도가 재개된 가운데 공매도가 가장 많이 이뤄진 종목은 셀트리온인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공매도 금지 이전부터 '공매도 단골'로 꼽혀 재개 이후에도 집중 타깃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던 종목이다.

삼성카드는 전체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거래의 비중이 절반이 넘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셀트리온에 대한 공매도 금액이 710억원으로 가장 컸다. 이어 LG디스플레이(490억원), 신풍제약(291억원), LG화학(278억원), HMM(231억원) 등의 순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씨젠(289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135억원), 케이엠더블유(134억원), 현대바이오(92억원), 카카오게임즈(84억원) 등이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권에 올랐다. 

코스피 시장에서 전체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비중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삼성카드(56.4%)로 절반이 넘는 거래가 공매도였다. 현대해상(45.7%), 오뚜기(37.7%), 롯데지주(37.6%), 한진칼(32.6%) 등 주로 금융주와 지주사가 상위권에 자리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다원시스(41.5%), 엔케이맥스(38.3%), 씨젠(34.5%), 동국제약(34.2%), 에스엠(32.1%) 등의 공매도 비중이 높았다.

증권가에서는 그동안 주가가 급등했거나 고평가된  성장주, 바이오주 등이 공매도의 타깃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었다.

실제 이날 공매도 거래대금이나 공매도 거래 비중이 상위권이었던 종목 중 셀트리온, 신풍제약, 씨젠, 셀트리온헬스케어, 현대바이오, 엔케이맥스, 씨젠, 동국제약 등은 바이오 기업이다.

공매도의 타깃이 된 종목들의 주가도 이날 모두 하락했다. 적게는 1% 내외의 하락세를 기록한 종목도 있었으나, 대부분 5% 이상 급락했다.

공매도가 가장 많았던 셀트리온은 이날 6.2% 하락했고, 신풍제약은 12% 급락했다. LG화학과 HMM은 각각 2.6%, 5.7% 하락했고, LG디스플레이는 0.8% 약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셀트리온헬스케어(-6%), 카카오게임즈(-4.6%), 씨젠(-8%), 케이엠더블유(-8%), 현대바이오(-8%) 등이 일제히 급락세를 탔다.

코스피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비중이 가장 높았던 삼성카드(-4.6%), 현대해상(-1.8%), 오뚜기(-1%), 롯데지주(-5%), 한진칼(-8.8%) 등도 떨어졌다. 코스닥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 중 다원시스(-3.8%), 엔케이맥스(-4.4%), 동국제약(-1.2%), 에스엠(-1.3%)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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