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 감염 1억5000만명 넘었다.. "남반구 겨울되면 끔찍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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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코로나 감염 1억5000만명 넘었다.. "남반구 겨울되면 끔찍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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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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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도·브라질 3개국이 40%.. 사망자 315만명
변종 발생 지속 등 코로나 증가 추세 꺾이지 않아
서울=News1 조소영 기자
2021년 4월29일(현지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공동묘지에 코로나19 희생자의 묘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 AFP=News1 우동명 기자
2021년 4월29일(현지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공동묘지에 코로나19 희생자의 묘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 AFP=News1 우동명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사례가 1억500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브라질이 코로나19로 40만명의 사망자를 낸 두 번째 국가가 된 데에 따른 것이다.

존스 홉킨스 대학교의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 수는 315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선진국에서 백신 접종이 진전됐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변종이 전 세계로 퍼지는 상황 등으로 코로나19 증가 추세가 그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번 팬데믹(대유행)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국가인 미국은 3200만명의 감염자와 57만명의 사망자를 냈다. 인도는 약 1900만 건, 브라질이 1400만 건의 감염자를 냈다.

이 세 나라만 해도 세계 코로나19 감염의 40%를 차지한다.

25일(이하 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주간 총 환자 수는 569만명으로 9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계 2위 인구 대국인 인도는 최근 주간 감염의 38%를 차지했으며 이는 일주일 전보다 52%나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브라질의 경우, 29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공식적으로 40만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불과 한 달 만에 10만명의 사망자가 목숨을 잃은 것이다.

일부 보건 전문가들은 "남반구가 겨울로 접어들면 끔찍한 날이 올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4월은 브라질에서 '가장 치명적인 전염병의 달'로, 수천 명의 사람들이 병원에서 매일같이 목숨을 잃었다.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4월 초에는 이틀간 4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기록됐으며 7일 평균 사망자 수는 3100명 이상이었다.

이후 이 수치는 하루에 2400명 미만으로 다소 낮아지기도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3001명으로 사망자 수가 뛰었다.

한 과학 온라인 출판물(Our World in Data·OWID)에 따르면 브라질 국민 중 코로나19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비율은 6%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WHO를 비롯한 국제기구들은 개발도상국 대부분이 코로나19 백신에 접근할 수 없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 건수는 1월 말에 1억 건을 넘어선 상태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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