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하루 거래대금 사상 첫 30조 돌파.. "선물 · 옵션 만기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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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하루 거래대금 사상 첫 30조 돌파.. "선물 · 옵션 만기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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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1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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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거래대금 30조4955억원.. KOSPI 역대 2위 · KOSDAQ 역대 3위
증시 거래대금 증가 추세에 선물·옵션 만기일 겹친 결과
선물·옵션 만기일 맞아 기관 1조1천억 순매도, 외국인 1천200억 순매도, 개인 1조2천661억 순매수

11일 코스피와 코스닥(정규시장 및 시간 외 시장 포함) 주식시장의 거래대금이 처음으로 30조원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304955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했다. 동시에 종전 최고치인 지난 3(285579억원) 기록을 5거래일 만에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대금(정규시장+시간 외 시장)은 169870억원으로 지난 3(169988억원)에 이어 2번째로 많았다.

코스닥 시장 거래대금(정규시장+시간 외 시장)135084억원으로 역대 3번째다.

최근 증시의 거래대금이 크게 늘어난 추세에 선물·옵션 동시 만기가 겹친 결과로 분석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롤오버(만기 연장) 할 메리트를 느끼지 못한 금융투자 기관을 중심으로 현물 순매도 · 선물 순매수 기조가 이어지면서 매물이 출회됐다"고 밝혔다.

6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은 이날도 개인은 홀로 12664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시장의 하방을 제한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각각 11805억원, 1200억원 규모 순매도하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6% 하락한 2176.78에 장을 마쳤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선물·옵션 동시만기를 맞아 기관과 금융투자가 대규모 현물 매도에 나섰다. 만기 효과와 더불어 지수의 단기급등 부담 등 단기적으로는 시장을 부정적으로 예상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인은 이날 지수 급락을 재차 저가 매수기회로 활용했다""개인의 매수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예측은 어렵지만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시장 급락시 매수 주체로 등판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기관은 금융투자회사를 중심으로 11844억원 순매도했다. 이는 일일 기준 201178(15466억원), 2018531(12383억원)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수치다. 반면 개인은 12717억원의 매물을 받아가 역대 4위의 순매수 기록을 세웠다.

 

[수혜주] 키움증권, 거래대금 증가 추세에 최대 수혜로 '강세'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이 작년 9조3천억에서 올해 1분기 15조원, 5월에는 19조2천억으로 늘어나는 등 거래대금 급증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현재 국내 주식거래 점유율 1위는 키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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