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롯데 칸타타 2R 김세영의 독무대.. '이글 1·버디 8.. 10언더파 코스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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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롯데 칸타타 2R 김세영의 독무대.. '이글 1·버디 8.. 10언더파 코스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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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0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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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오늘은 언니(김세영)가 짱이야.”

KLPGA 10회 롯데칸타타 2라운드는 김세영(27)을 위한 독무대였다.

김세영은 5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72·637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보기 하나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잡아 10타를 줄여 중간합계 12언더파로 단독 3위로 올라섰다.

10언더파는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이다.

김세영은 캐디 폴에게 공을 돌렸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서 6년째 호흡을 맞추는 캐디 폴 푸스코를 한국으로 불러 함께 출전하고 있다. 푸스코는 2주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 이번 대회에서 김세영을 돕고 있다.

김세영은 "내가 직접 와 달라고 요청했다. 다시 돌아간다고 할까봐 잘해주고 있다. 최근 한국 대회에 나올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한 대회를 하더라도 최상의 컨디션과 최고의 상황을 만들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사실 KLPGA 챔피언십 때도 부탁했지만, 그 때는 힘들 것 같다고 했다"면서 "캐디 덕분에 5타는 더 줄인 것 같다"고 웃었다.

14언더파 단독 선두 한진선(23)2타 차, 13언더파 2위 오지현(24)1타 차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년 KLPGA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 최혜진, 김세영 프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년 KLPGA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 최혜진, 김세영 프로.

김세영에게 샷이글은 마법의 신호탄이 되었고 골프 역사상 오래도록 남을 기적적인 역전승을 연출했다.

2013년 한화금융클래식서 샷 이글과 홀인원으로 대역전 우승을 차지했고, 2015년에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서 연장 샷 이글로 기적 같은 우승을 거머쥐었다.

롯데 칸타타 2라운드 샷이글도. 4 11번홀에서 85m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이 그대로 홀로 빨려들어 갔다.

김세영은 “56도 웨지를 닫아놓고 세게 밀어쳤는데 볼이 82m 부근에서 떨어진 뒤 땡그랑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그 이글이 몰아치기 코스레코드의 신호탄이 됐다. 후반 2번홀까지 5개의 버디를 추가한 김세영은 7번홀부터 9번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2018년 대회 2라운드서 조정민(26·문영그룹)이 세운 코스레코드(10언더파 62)와 타이를 이뤘다.

김세영은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공격적으로 치려고 한 게 잘 맞아떨어졌다면서 캐디 폴 푸스코가 자가격리를 마치고 백을 메줬는데 5타는 캐디 덕을 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세영은 20148‘MBN 여자오픈 with ONOFF’ 우승 이후 KLPGA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한진선은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1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몰아쳤던 한진선은 2라운드에서도 5타를 줄였다.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솎아냈다. 오지현도 6타를 줄여 한진선을 추격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힘겹게 컷을 통과했다. 고진영은 1타를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컷은 2언더파였다. 고진영은 "샷이 안정적이지 못해 스코어를 못 줄인 것 같다. 퍼트는 어제보다 좋았다. 버디가 어제보다 많이 나온 것은 만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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