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자 반등' 코스피, G20 중 연저점 대비 상승률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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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자 반등' 코스피, G20 중 연저점 대비 상승률 3위
  • 시사이코노미TV
  • 승인 2020.06.0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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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연저점 대비 47.3% 올라.. 아르헨-러시아 이어 3위
각국 돈풀기 유동성의 힘.. 대부분 연초대비 90% 넘게 회복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59.81p(2.87%) 상승한 2,147.0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2p(0.80%) 하락한 737.66, 원·달러 환율은 8.60원 하락한 1,216.80원에 장을 마감했다. 2020.6.3 /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59.81p(2.87%) 상승한 2,147.0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2p(0.80%) 하락한 737.66, 원·달러 환율은 8.60원 하락한 1,216.80원에 장을 마감했다. 2020.6.3 /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으로 V자 회복하며 어느덧 2100선도 넘겼다. 연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은 40%를 넘는 수준으로 G20(주요 20개국) 국가 기준 3위에 해당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코스피 지수는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던 319일의 1457.64 대비 43.2% 상승한 2087.19에 거래를 마쳤다. 2100선을 넘어선 3일 종가를 반영하면 연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은 무려 47.3%에 달한다.

G20 국가 가운데 증시 회복이 가장 빨랐던 국가는 아르헨티나다. 아르헨티나 대표지수(MERVAL index)2(현지시간) 종가는 42037.56이다. 연저점(318, 22087.13) 대비 90.3% 급등했다. 아르헨티나 증시는 이미 연초(41671.41) 수준을 회복했으며 3.2%만 더 오르면 연중 최고점(43054.1)에 도달하게 된다.

러시아 주가도 연저점 대비 50% 넘게 올랐다. 2(현지시간) 러시아 지수(RTSI)1277.85로 연저점(318, 832.26) 대비 53.5%나 올랐다.

그 다음으로 한국과 브라질(43.2%)이 공동 3위였으며 독일(42.4%), 미국(38.4%), 남아공(38.2%), 일본(34.8%)이 그 뒤를 따랐다.

반면 중국 상하이지수의 경우 연저점(323, 2660.167) 대비 상승률이 9.8%에 그쳤다.

V자 반등을 나타낸 국가 대부분은 연초 주가지수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이미 연초(12월 마지막 거래일, 41671.41) 수준을 회복했다.

같은 기간 상하이지수는 2921.387, 4.2%만 더 오르면 연초 수준을 회복하게 된다.

코스피 지수 역시 연초 수준에 근접했다. 지난 2일 기준 코스피 지수는 연초 대비 5% 하락한 수준이며, 3일 종가를 기준으로는 2.3% 빠진 수준에 그친다.

이어 터키(-5.5%), 일본(-5.6%), 남아공(-8.0%), 캐나다(-9.7%), 미국(-9.8%) 등의 주가 지수와 연초 대비 괴리율이 10% 미만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90% 수준 이상으로 회복된 것이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경제활동재개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데다 제로금리로 유동성이 풍부해진 것이 최근 증시 상승의 근본적 배경"이라고 말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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