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김세영 프로 "KLPGA 챔피언십 상금 코로나19 구호 기금으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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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김세영 프로 "KLPGA 챔피언십 상금 코로나19 구호 기금으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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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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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채널'과 영상 인터뷰
프로골퍼 김세영·김지현·최이삭·문경준·김대현·함정우 6인이 스포츠닥터스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 스포츠 닥터스
프로골퍼 김세영·김지현·최이삭·문경준·김대현·함정우 6인이 스포츠닥터스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 스포츠 닥터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0승 김세영(27) 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LPGA 챔피언십의 상금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구호 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은 14일부터 나흘 간 경기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상금 23억원(우승상금 1억6000만원)을 걸고 펼쳐지는 메이저 대회라 큰 관심을 모은다.

김세영은 지난 2(한국시간) 미국 골프채널과 인터뷰에서 "514일부터 시작되는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상금은 코로나19 구호 기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14일 전 세계 골프 투어 중 가장 먼저 개최되는 KLPGA는 협회 기금으로 KLPG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총 상금 23억 원이 걸려 있으며 출전 선수 150명에게 성적 순으로 모두 상금이 돌아간다150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최하위를 기록하더라도 상금 624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김세영 프로는 "대회가 재개되길 바라며 3월까지 미국에서 훈련하다가, 대회가 계속 취소돼 한국 집으로 돌아왔다""연습은 물론 가족, 친구들과도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대회 준비를 위해 연습을 계속 하긴 하지만 취소가 이어지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서도 "하지만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뉴스를 보는 것도 힘든 일 가운데 하나였다. 빨리 상황이 좋아지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2015LPGA 투어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10승을 올렸지만, 아직 메이저 우승이 없는 김세영은 "올 시즌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 빨리 시즌이 시작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날 미국 골프채널에선 지난해 김세영의 메디힐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우승 장면을 재방영하는 기념으로 김세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세영은 이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이정은(24), 브론테 로(잉글랜드)를 제치고 우승했다.

김세영은 "다른 대회와 비교해 유독 우승하는 데 오래 걸렸고 정말 기다렸던 우승이었다. 또 친구들이 같이 봐줬고 그 순간을 공유해서 의미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내 경기를 TV로 다시 본 적은 없다. 경기하는 내 얼굴, 행동을 보는 것이 뭔가 부끄럽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 당시 연장전 우승을 포함해 네 번의 연장전에서 한 번도 지지 않고 모두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은 "나도 물론 연장전이 매우 긴장되지만 상대방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연장전은 못 해도 2위이지 않나"라며 연장전에서 강한 비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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