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 김창열 화백 'Waterdrops 1976, 24일 서울옥션 경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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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김창열 화백 'Waterdrops 1976, 24일 서울옥션 경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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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22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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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이응노·서세옥·오윤 등 인간을 그린 작품 대거 나와
24일 서울옥션경매 127점 100여억원 규모 출품
일본 거장 구사마 야요이 2007년 作 `인피니티 네트` 추정가 14억~20억원
`물방울 화가` 김창열 1976년 作 추정가 3억~5억원.
쿠사마 야요이 2007년 作 인피니티 네트. 제공. 서울옥션
쿠사마 야요이 2007년 作 인피니티 네트. 제공. 서울옥션

서울옥션은 오는 24일 서울옥션 강남센터 6층 경매장에서 제155회 미술품 경매를 개최한다. 이번 경매에는 총 127점 약 100억 원 규모의 국내 근현대 및 한국 고미술품과 해외 작품 등이 출품된다.

 

김환기 '4월의 행진', oil on canvas, 73.3×99.6㎝, 1961년4월 제공. 서울옥션
김환기 '4월의 행진', oil on canvas, 73.3×99.6㎝, 1961년4월 제공. 서울옥션

4월의 행진'은 김환기 화백이 4·19혁명 직후에 그린 작품이다. 김 화백은 1960년 잡지 '사상계(思想界)' 6월호에 삽화 형태로 '4월의 행진'을 처음 선보였고 1년이 지난 1961년 이 그림을 유화로 다시 그렸다.

 

서세옥 '사람들', ink on mulberry paper, 116.7×82.7㎝  제공. 서울옥션
서세옥 '사람들', ink on mulberry paper, 116.7×82.7㎝ 제공. 서울옥션

서세옥(1929~) 화백은 현대적 동양화를 개척했고, 1950년대에는 수묵 추상작업을 선보였다. 그는 1970년대 후반부터 '인간' 시리즈에 몰두하며 자연에 동화된 인간의 모습을 함축적으로 그렸다. 경매 출품작 '사람들'은 먹으로 기호화된 사람의 형상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응노 '군상', color and Korean paper collage mounted on panel, 46×71㎝, 1987 제공. 서울옥션
이응노 '군상', color and Korean paper collage mounted on panel, 46×71㎝, 1987 제공. 서울옥션

이응노(1904~1989) 화백은 한국에서 동양화가로 활동하다 프랑스로 건너가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인 화가다. '군상' 시리즈는 말년에 선보인 작품으로 작가의 시대의식과 예술관이 함축적으로 드러나 있다. 이번 경매 출품작인 '군상'은 그가 작고하기 2년 전인 1987년에 제작했으며 한지를 사용한 콜라주 작품이다. 

 

김창열, 물방울(Waterdrops), oil on hemp cloth, 162×116.3㎝, 1976, 경매 추정가 3억~5억원. 제공. 서울옥션
김창열, 물방울(Waterdrops), oil on hemp cloth, 162×116.3㎝, 1976, 경매 추정가 3억~5억원. 제공. 서울옥션

김창열 화백은 '물방울' 작가로 유명하다. 김창열은 작업 초기에 추상화를 그리다가 1960년대 뉴욕에 체류하면서 해외 미술을 경험했고 회화의 본질에 대해 깊게 사유했다. 그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향을 찾으며 사실주의로 전향했고, 1972년 파리에서 '물방울' 작품을 발표한 이후 평생에 걸쳐 물방울을 반복해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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