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폭격에 휘청거리는 글로벌 증시, 반등 열쇠도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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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폭격에 휘청거리는 글로벌 증시, 반등 열쇠도 코로나19
  • 시사이코노미TV
  • 승인 2020.03.0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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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하지 못한 글로벌 증시 대폭락 현실화 될 수 있다.
'악재도 터지면 호재'.. 그러나 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불확실성'과 '예측불가능'
‘닥터 둠’ 루비니 “올해 세계증시 40% 폭락할 수도”
2019. 9월 이후 6개월만에 KOSPI 2000선 붕괴.. 2020.2.28

‘닥터 둠’ 루비니 “세계증시 40% 폭락할 수도

 

‘닥터 둠’으로 불리는 미국 월가의 대표적 비관론자인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교수는 “올해 세계 증시가 최대 40%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증시전문 인터넷 매체 마켓워치는 1일(현지시간) 루비니 교수가 지난달 27일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세계 증시가 30~40% 하락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안전자산인 현금과 국채에 돈을 넣어두라”고 전했다. 루비니 교수는 “증시 급락에 대비해 돈을 안전한 곳에 둬야 한다”면서 “후회하느니 조심하는 게 낫다는 게 나의 좌우명”이라고 강조했다. 

 

 

루비니 교수는 인터뷰 내용

코로나19 사태가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이 훨씬 심각하다는 4가지 이유 

 

1. 코로나19가 중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전염병이라는 점

 

2. 아직 이 위기가 한참 남았지만 정치인들은 이를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

 

3. 일반인들이 중국의 경제 불황이 잠시 침체했다가 금방 다시 그만큼 회복하는 브이자(V)형 불황일 것이라고 믿고 있다는 점

 

4. 코로나19 위기에 대해 각국 정부가 부양책을 쓰겠지만 그것으로 해결될 수 없다는 점

 

누리엘 루비니 교수는 1959년 터키 이스탄불 출생으로 2살 때 가족들이 이란의 테헤란으로 이사를 갔다. 이후에 이스라엘에서 살았으며 1962년부터 1983년까지 이탈리아에서 거주했다. 그 시절 밀라노에 있는 보코니 대학에 다녔다. 이후 미국으로 이주하여 1988년 하버드 대학에서 국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시민권자로 영어, 이탈리아어, 페르시아어, 헤브루어를 구사한다. 미국 예일대와 뉴욕에서 경제연구와 경제정책을 강의했다. 국제통화기금, 연방준비제도, 세계은행 그리고 이스라엘 은행에서도 근무했다.

 

그는 특히 세번째 이유와 관련해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아무리 좋아도 4%, 최악의 경우 2.5%에 그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놨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 중국의 올해 성장률이 6%로 예상됐지만, 사태를 겪으면서 이번 1분기 실제 성장률이 2%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기존 전망치를 달성하려면 남은 2·3·4분기에 8% 성장이 필요하지만, 더 현실적으로 6%만 성장할 것이라 가정하면 올해 중국의 성장률은 2.5~4%에 그치게 된다는 분석이다.  중국 경제성장률이 1%포인트 떨어지면 한국의 성장률은 0.5%포인트 가량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루비니 교수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비롯해 미국 주택시장의 거품붕괴, 부채 비율이 높은 그리스의 긴축 정책에 따른 파장 등을 정확하게 예측하여 ‘닥터 둠(Dr. Domm)’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경제학자이다.

 

루비니 교수는 지난달 26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기고에서도 “코로나19가 촉발한 세계 주식시장 매도세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최악의 위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여전히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코로나19 국제적인 확산여부에 따라, 글로벌 증시 UP & DOWN

국내 증시 KOSPI 가장 직격탄, 대구지역 및 신천지 관련 확진자 확산에 촉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으로 우리 증시가 가장 큰 폭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코스피 지수가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지난 2월 28일 1987.01로 2000선이 무너졌다. 코스피 지수가 2000 이하로 하락한 것은 지난 2019년 9월 이후 거의 반 년 만이다. 3월 첫 장(2일)에서 가까스로 2000선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하방압력을 받고 있다. 장중 한때 1970선까지 떨어지면서 불안한 흐름을 보인 것. 코스닥 지수 역시 지난 2월 700pt 돌파를 목전에 두고 급락세가 이어지면서 2일 장중 한때 607.32까지 하락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증시 하락 국가중 우리나라가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 기준 최근 10일간 주요국 가운데 증시가 가장 많이 하락한 국가로 한국을 꼽았다. 전체 상장 기업 시가총액이 최근 10일 새 10.31%(1479억 달러) 감소했다. 2일 기준 환율로 환산하면 무려 176조 9018억원이 증발한 셈이다.

 

특히 여행, 유통 관련주가 집중적으로 타격을 받고 있다. 여행 관련주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주가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하나투어의 경우 지난 1월 14일 전 고점 대비 27% 빠졌고, 모두투어 역시 전 고점 대비 30%가량 하락세를 나타내며 52주 신저가를 1만 3800원을 기록했다.

 

국내 소비 여력 부진에 따라 유통 관련업종도 약세다. 이마트 역시 전 고점 대비 21.74% 내리면서 52주 최저가를 9만 8700원으로 다시 썼다. 롯데쇼핑 역시 28일 9만 36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면서 코로나19 여파에 타격을 입었다.

 

향후 상황도 비관적이란 점에서 증시 회복을 예측하기에는 코로나19 확산과 진행 싱황에 달려 있다는 전망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주요 기업들의 동반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지난달 28일 기준 현재 증권사 3곳 이상의 실적 추정치가 있는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145곳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55% 감소했다.

 

여의도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증시 회복에 시장의 심리가 중요한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향후 증시에 기대감을 줄 만한 긍정적인 모멘텀을 찾기가 힘든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우리 증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미국 증시가 심상치 않은 점도 리스크다. 지난주 뉴욕 증시를 보면 다우지수와 S&P500가 각각 12.36%, 11.49% 급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역시 10.54%나 빠졌다.

 

또다른 비관론자, 시티그룹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비버'

 

추가로 미국 증시 전문가들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추가 하락을 경고했다. 시티그룹 데이비드 비버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미국 증시 하락세를 주가 저점 시그널로 판단하는 이른바 ‘항복(capitulation)’ 상황으로 해석하기 어렵다면서 코로나19의 종식까지는 추가 하락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된다고 하더라도 미국과 중국 등이 코로나19 대처 능력이 확인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증시가 반등하기 전까지는 약세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금융시장 특히 주식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미래에 대한 예측 가능성 여부이다. 예측 가능해야 통제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형 악재가 터지면 오히려 주가는 반등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식시장에서 가장 불안한 것은 예측불가능한 요소들이다. 코로나19처럼 전염병은 그런 측면에서 가장 위협적인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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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가 지난 2월 12일 기록한 역대 최고치 29,551P와 비교하면 10,380P 정도 하락해 1개월만에 35% 가량 폭락을 기록했다.

'변동성 뇌관' 국제유가 또 폭락.. 'EU·ECB 부양책' 유럽증시는 강세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 WTI 10.6% 폭락 22.53달러로, 주간 낙폭 29%

런던 ICE 선물거래소 브렌트유 전일보다 배럴당 1.31달러 -4.6% 떨어진 27.16달러에 거래, WTI의 주간 하락폭 29%로 1991년 걸프전쟁 발발 이후 가장 큰폭의 하락세다. 브렌트유 가격은 이번 주 20%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다우지수 전일보다 913.21포인트 -4.55% 떨어진 1만9173.98에 마감. 전날 2만선 하루 만에 다시 2만선 아래로, S&P500 지수는 104.47포인트 -4.34% 내린 2304.92를 기록. 나스닥종합지수 271.06포인트 -3.79% 하락한 6879.52에 마감.

뉴욕증시 급락 배경에는 뉴욕주의 비필수 사업장 폐쇄 명령 조치와 국제유가 급락,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청산업체 중 하나인 로닌캐피탈이 최저자본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뉴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 20일(현지시간) 기자회견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비필수 사업장의 폐쇄와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직장인에 대한 100% 재택근무 명령 발표

 

트럼프 장녀 이방카, 코로나19 검사서 음성 판정

이방카는 자신이 만난 피터 더튼 호주 내무부 장관이 이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지난 13일부터 예방 차원에서 재택근무를 했다.

CNN은 이방카 보좌관이 지난주 검사를 받았고 20일(현지시간) 음성 판정을 받아 백악관 업무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이방카는 남편 재러드 쿠슈너와 함께 지난 7일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주재한 브라질 대통령과 행사에도 참석했는데, 이곳에 있던 최소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행사장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과 접촉했다는 논란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지난 14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2020.03.20 금요일 updated

금융시장 오랜만에 웃었다.. 주가·원화·채권 '트리플 강세'

원/달러 환율, 39.2원 급락 마감.. "한미 통화스와프 효과"

환율 39.2원 급락 1246.5원 마감

코스피, 8거래일만에 급반등.. 7.44% 올라 1,566.15P 마감

외국인은 12거래일째 '팔자'.. 코스닥은 9.2% 급등 467.75P 마감

선물 급등에 코스피 코스닥 양대 시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장중에 코스피200 선물, 코스닥150 선물·현물가격이 급등하면서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실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동시 발동되었다.

 

강남·강북·수도권단지 실거래가 10% 하락 속출.. 집값 하락 신호탄?

채권시장안정펀드 10조원 조성.. "자금소진 추이 보면서 증액"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1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일 오전 신종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주요 은행장들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8개 주요 은행장들이 참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2008년 12월 금융권이 공동으로 마련한 채권시장안정펀드가 차질 없이 재가동될 수 있도록 은행의 책임 있는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이에 따라 은행권은 약정대로 10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참여하기로 했다. 2008년 당시 조성된 채권시장안정펀드 10조원에는 은행권이 8조원을 부담했고,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증권사 등이 나머지 2억원가량을 부담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

한국거래소는 20일 선물 가격 상승에 따라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한다고 밝혔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최근월물)이 기준 가격인 전일종가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5분간 지속하면 발동된다.

발동 시점인 오전 11시 22분 13초 당시 코스피200 선물은 전일종가보다 10.50p(5.31%)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선물 가격 상승에 따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2011년 12월 1일 이후 처음이다.

이탈리아의 비극적인 현실, 죽어도 갈 곳이 없다

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며 장례식조차 치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도하며, 전대미문의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사람들에게 커다란 정신적 상흔을 남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기준 이탈리아에서는 총 3405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보다 많은 숫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조르조 고리 베르가모 시장은 사망자가 급증하여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지역 공동묘지를 폐쇄하는 조례를 발표했다. 베르가모에는 최근 일주일 새 400명 가까이 숨졌다. 영안실에 빈 곳이 없어 장례를 치르지 못한 관은 지역 교회에 안치됐다가 화장터로 이송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확진자 1만명 넘자 미국 초강수, "해외여행 가지 마"

국무부, 자국민 대상 여행경보 최고등급 4등급으로 격상 "여행금지"

여행경보는 미국인에게 적용되는 권고안으로, 국무부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영향 때문에 미국 시민들에게 모든 해외여행을 하지 말 것을 충고한다"며 "많은 국가들이 여행제한, 강제격리, 국경폐쇄 등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미국 50개주 전역으로 확산된 상태다.

한은 총재 이주열 "한미 통화스와프, 국내 외환시장 불안 완화 기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발표한 600억달러 규모의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에 따른 기대효과로 "현재 국내 외환시장 불안도 결국 달러 수요 증대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불안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시장 모처럼 매수세.. 가까스로 '다우 2만선' 회복 , 뉴욕증시 '힘겨운' 반등

유가폭등 + 글로벌 중앙은행 공조

美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달러 안전핀' 통화스와프 협정을 확대하면서 증시에 훈풍을 제공했다. 19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8.27포인트(0.95%) 상승한 20,087.19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700포인트가량 밀렸다가 낙폭을 회복, 상승 반전하면서 '2만 고지'를 되찾았다. S&P500지수는 11.29포인트(0.47%) 오른 2,409.3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0.73포인트(2.30%) 오른 7,150.58에 각각 마감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1~2%대 상승세 마감. 영국 런던 FTSE100지수 1.83% 오른 5,173.51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지수는 2.00% 상승한 8,610.43으로, 프랑스 파리 CAC40지수 2.68% 올라간 3,855.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 내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이탈리아의 FTSE MIB 지수는 2.29% 오른 15,466.97로 마감. 범유럽지수 유로Stoxx50은 2,454.08로 장을 마감해 2.86% 상승했다.

 

'달러 사재기'.. '통화스와프'에도 날개 단 强달러.. 약이 될지? 새로운 뇌관이 될지?

2008년 이후 12년만에 다시 체결.. 美 연준, 한국 등 9개국과 통화스와프 체결

한미 간 통화 스와프 체결은 이번이 2번째다. 한은과 연준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촉발된 2008년 10월 30일 3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연준은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서를 통해 한국을 비롯해 9개국 중앙은행과 통화스와프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글로벌 달러화 시장의 긴장을 완화하고, 국내외 가계·기업에 대한 신용공급에 미칠 영향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美 연준은 이날 한국·호주·브라질·멕시코·싱가포르·스웨덴 중앙은행과는 각 600억 달러, 덴마크·노르웨이·뉴질랜드 중앙은행과는 각 300억 달러 규모로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 기간은 모두 최소 6개월이다.

앞서 연준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한국 등 14개국과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010년 대부분 협정을 종료했으며 캐나다, 영국, 유럽(ECB), 일본, 스위스 등 5개국 중앙은행과만 통화 스와프 계약을 유지해왔다. 통화스와프란 외환위기 등 비상시에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이다.

"달러화 현찰이 KING".. '혼란 가중' 악순환 우려.. 달러 종이 뿌리는 착시현상일 듯.. '제왕적 달러화'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올랐다.

달러 확보 전쟁이 심화되면서 달러 표시 부채가 많은 경제주체의 부담은 가중되고 특히 신흥시장에선 자본유출로 추가적인 타격이 빚어지고, 신흥국 위기는 다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경제권으로 번질 수 있다. ING그룹 글로벌시장 담당 크리스 터너는 투자자 노트에서 "현재 달러화 현찰은 세계 대통령"이라며 "달러를 확보하기 위해 투자자들이 팔아치울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팔고 있다"고 전했다.크리스 터너는 "분명한 것은 전세계 투자자산 투매를 키우면서 문제를 일으키는 통화가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미국 달러화"라고 지적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극단적인 달러화 수요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혼란을 오히려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1.7% 급등하면서 102.7로 치솟았다. 달러화는 1992년 이후 30여년만에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달러화 인덱스는 지난 8거래일 동안 8% 넘게 치솟았다.

 

2020.03.19 목요일 updated

'80조+α 쏟아붓는다' 한국판 '코로나 뉴딜' 시작

법무부 '라임 사태' 수사팀 검사 1~2명 추가 파견 검토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600억달러 규모

한국은행은 19일 오후 10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양자 간 통화 스와프 계약을 600억달러 규모로 체결하기로 했다. 기간은 최소 6개월 2020년 9월 19일까지다.

국민연금,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회장, 효성 조현준 회장 조현상 사장 사내이사 선임 반대표 던지기로..

KOSPI KOSDAQ 상장사 가치 110조 줄어.. 코스피 시총 1천조원 아래로, 코스닥은 157조원으로 마감

코스피 8.39% 폭락 1457.64 코스닥 11.71% 폭락 428.35.. 코스피·코스닥 하락률 역대 최대
달러/원 환율 40원 폭등한 1285.7원.. 10년6개월만에 최고

코스피는 전일보다 133.56포인트 -8.39% 내린 1,457.64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시가총액은 전날 종가 기준 1천71조7천880억원에서 89조6190억원 증발하여 982조1천690억원으로 급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6.79포인트 -11.71% 내린 428.35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은 157조26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날 종가 기준 177조7천380억원과 비교하면 20조7천120억원이 감소한 것이다. 이로써 하루 만에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쳐 국내 상장사 시가총액 110조3천310억원이 줄었다.

원/달러 환율은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폭등(원화가치 하락),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40원 오른 달러당 1,285.7원에 마감했다. 환율이 1,280원 선에 오른 것은 2009년 7월 14일 1293.0원 이후 처음이다. 상승 폭도 2009년 3월 30일(42.5원) 이후 가장 큰 폭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장중 1천조원 붕괴

12시 26분 기준 코스피 전 거래일보다 129.22포인트 -8.12% 폭락한 1,461.98을 가리켰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전날 장 마감 기준 1천72조원에서 이날 같은 시각 현재 984조7천450억원으로 줄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0.53포인트 -8.35% 내린 444.61을 가리켰다. 이에 시가총액은 전날 종가 기준 177조7천380억원에서 장중 162조9천250억원으로 감소했다. 지난 12일 206조480억원(종가기준)이었던 코스닥 시가총액은 13일 191조6천280억원으로 줄어들며 200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KOSPI, 10년 8개월 만에 장중 1,500선 붕괴

11시 11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3.70포인트(5.89%) 폭락한 1,497.50을 가리켰다. 코스피는 34.89포인트(+2.19%) 오른 1,626.09로 출발했으나 장중 하락 전환하면서 낙폭을 키우며 장중 1,500선 아래로 떨어졌다. 2009년 7월 24일 장중 저가 1496.89 이후 약 10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3월 들어 26개국 기준금리 인하 단행.. 대부분 0.5%P 이상 `빅컷'

한국 정부 "필요시 채권시장안정펀드·P-CBO 확대 등 시장안정조치"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 점검회의를 열고 "필요시 준비된 비상계획(컨틴전시 플랜)에 따른 시장안정조치를 적기에 신속 가동해 기업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국제 금융시장에서 달러화 강세 흐름이 지속되고 채권시장 스프레드도 확대되는 등 글로벌 신용물 시장에 국지적인 경색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달러 유동성 확보 경쟁이 점차 심화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파급 영향을 점검하며 필요시 채권시장안정펀드와 회사채 발행 지원 프로그램(P-CBO) 확대 등 시장안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추가 확산과 장기화에 따른 기업실적 악화 및 글로벌 자금경색 가능성에 대비해 경각심을 갖고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과 금융회사가 필요한 외화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국제금융시장에서 달러화 강세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채권시장 스프레드도 확대되는 등 글로벌 신용물 시장에 국지적인 경색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며, 현금보유 선호로 통상 위험회피시 하락하는 미국 국채금리마저 동반 상승(미 국채값 하락)하는 등 달러 유동성 확보 경쟁이 점차 심화되는 분위기라고 진단했다. 다만 국내 자금시장은 국제금융시장에 비해 신용스프레드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신흥국 주식시장에서 달러가 계속 빠져나갈 경우 글로벌 금융위기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거시경제금융 점검회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위한 전례없는 특단의 금융지원 필요"

김 차관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특단의 금융지원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하면서 "과거의 위기는 대형은행·대기업에서 촉발되었던 것과 달리 코로나19 사태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 같은 취약계층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고 있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지금의 어려움을 버텨낼 수 있도록 전례 없는 특단의 금융지원 대책이 긴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욕증권거래소, 23일부터 오프라인 객장 일시폐쇄.. 전자거래 전환

뉴욕증권거래소 모회사 인터콘티넨털익스체인지(ICE) 1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객장 내 주식·옵션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부터는 전자거래로만 매매가 이뤄진다고 ICE는 밝혔다.

'하루도 못넘긴 경기부양 약발' 글로벌 증시 급락.. 다우 2만 붕괴 19898.92P로 마감

다우지수 -6.3% 1,338.46p 빠져.. 유럽증시도 4~5%대 낙폭

WTI, 24% 대폭락.. "원유·미국채·金 다 팔아치운다" 현금화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338.46포인트(6.30%) 떨어진 19,898.92에 마감했다. 장중 2,300포인트 이상 밀렸다가 장 막판 낙폭을 줄였다. '트럼프 랠리'의 출발점으로 상징되는 '2만 고지'는 무너졌고, 다우지수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2017년 1월 수준으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날인 2017년 1월 19일 19,732에 마감한 다우지수는 1월 25일 사상 처음으로 20,000선을 뚫으면서 가파른 랠리를 이어왔다. S&P500지수는 131.09포인트(5.18%) 내린 2,398.10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344.94포인트(4.70%) 내린 6,989.84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가 6,00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 2018년 1월 2일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웃돈 이후로 처음이다. 점심 무렵 S&P500지수가 7% 이상 밀리면서, 15분간 거래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최근 열흘간 벌써 4번째다. 영국 런던 FTSE100지수 4.05% 하락한 5,080.58, 프랑스 파리 증시 CAC40지수 5.94% 하락한 3,754.84,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지수 5.56% 내린 8,441.71로 각각 마감. 유럽 내 코로나19 피해 가장 심각한 이탈리아 밀라노 FTSE MIB는 1.27% 하락한 15,120.48을 기록, 상대적으로 낙폭이 덜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2,388.66으로 5.61% 내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전날보다 배럴당 24.4%(6.58달러) 빠져 20.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02년 2월 이후 약 18년 만 최저수준 역대 3번째 최악의 날을 기록. 런던 ICE 선물거래소 5월물 브렌트유 오후 5시 15분 현재 배럴당 7.73%(2.22달러) 하락한 26.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WTI와 브렌트유는 지난주 각각 22%와 24%의 폭락세를 기록했다. 이번 주 들어 국제유가 WTI가 16일 9.6%, 17일 6.1%나 각각 하락하는 등 폭락세를 이어갔다.

뉴욕상품거래소 4월 인도분 금 전날보다 온스당 3.1%(47.90달러) 하락한 1,477.90달러를 기록했다. 뉴욕 채권시장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도 0.26%포인트 급등한 1.26%를 기록. 원유뿐만 아니라 미 국채까지 동시에 팔아치우고 있다. 월스트리트의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한때 10%가량 상승한 85선까지 오르면서 역대 최고치 기록하기도. 변동성지수(VIX)는 지난 16일 82.69로 치솟으면서 2008년 11월 금융위기 당시 기록(80.74)을 웃돈 바 있다.

 

2020.03.18 수요일 updated

KOSPI 10년만에 1600선 붕괴 -4.86% 1591.20P.. 코스닥도 -5.7% 485.14P 마감

KOPSPI는 81.24포인트 하락 -4.86%로 종가는 1,591.20으로 마감으로 2010년 5월 26일 1,582.12P 이후 9년 10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9.59포인트 -5.75% 내린 485.14로 종료, 코스닥지수가 5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4년 1월 3일 499.33P 이후 6년 2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종가는 2013년 12월 19일 484.17P 이후 6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2020.03.17 화요일 updated

금융시장 충격 지속.. 원달러 환율 1,243.5원 찍고 코스피 -2.47% 하락한 1672.44P 마감

2020.1.20 - 3.16 불과 2개월 동안에

글로벌 증시.. 20조1천억 달러 증발

10년만에 최고치 올라선 환율.. 17.5원 폭등한 1243.5원

전세계 항공사 5월말 연쇄 파산 우려.. 美 업계 500억달러 긴급지원 요청

코로나19로 이탈리아 러시아 이란 등 국가부도 쓰나미 오나.. 이탈리아 재정위기 심화와 러시아 이란 저유가로 경제 붕괴 경보

뉴욕증시, 연준 '바주카포'도 못 막은 코로나 공포.. 다우, 12.93% 폭락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2,997.10포인트 하락 -12.93% 기록한 20,188.52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24.89포인트 하락 -11.98% 기록한 2,386.1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70.28포인트 하락 -12.32% 기록한 6,904.59에 장을 마감했다.

'유동성 투약'도 못막은 팬데믹 공포.. 글로벌 증시 또 연쇄 패닉

 

2020.03.16 월요일 updated

일본은행, 추가 금융완화.. ETF 매입액 2배로 확대

美 연준 "제로금리·QE 도입, 금융위기 수준 초강력 대응"

연준 의장 "현 경제상황 통화정책 한계.. 재정정책 중요"

美 전격 금리인하에 국고채 금리 급락세.. 3년물 8.4bp↓

美 연준 금리 1%포인트 인하, 금리 제로수준

골드만삭스 "S&P지수, 금요일 종가보다 26% 더 떨어진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금명간 내릴듯.. 0.50%p 인하 가능성↑

기재1차관 "글로벌 경제 'V회복' 어려워.. 금융·외환 위기관리 철저"

강남권 5억 내린 급매물 등장.. 집값 본격 하락장 시작되나

 

2020.03.14 updated

금리인하 여력 별로 없는 일본은행.. 증시 대책으로 ETF 매입 확대 가능성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초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고 유럽중앙은행(ECB)이 12일(현지시간) 순자산매입 확대를 결정하는 등 잇달아 각국별로 대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금리 인하 여지가 별로 없는 일본은행은 상장지수펀드(ETF) 매입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도쿄신문 등은 일본은행이 현행 목표치가 연간 6조엔 규모로 설정된 ETF의 매입량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4일 보도했다.

포항시에 Drive-thru 횟집 3000마리 3시간만에 동나

드라이브쓰루 생선회 부스는 싱싱한 제철 횟감을 먹고 싶은 관광객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좁은 공간을 찾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정종영 포항시 수산진흥과장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포항시 정종영 수산진흥과장은 "드라이브쓰루 판매는 14~15일과 21~22일에만 판매할 예정이지만 관광객들의 반응을 보고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재택근무 증가에 따른 노크북 수요 증가

14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현지 IT매체들에 따르면 영국 최대 컴퓨터 판매업체인 컴퓨터센터(Computacenter)의 마이크 노리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기자들과 미팅에서 "노트북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의 증가에 대비해 대기업들이 수백 대씩 장비를 구입하는 데 따른 것이다. 노리스 CEO는 "아직은 노트북 공급에 제약이 크지 않다"면서도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는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제주공항 국제선 운항 '올스톱'.. 국제노선 개설 51년 만에 처음

5개국 26개 모든 노선 운항 중단 조치.. 1969년 제주-오사카 노선 취항 후 최초

 

1주일새 국내 상장기업 가치 223조원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 시총은 KOSPI 1천193조6천860억원, KOSDAQ 191조6천28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시총 223조3천840억원 감소로, 코스피 180조2천320억원, 코스닥 43조1천520억원이 각각 감소했다.

주가 급등락으로 13일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전 거래일보다 25.05% 급등한 53.86으로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 2008년 12월 19일(54.81) 이후 최고 수준이다. VKOSPI는 코스피200옵션 가격에 반영된 향후 시장의 기대 변동성을 측정한 위험지수로, 코스피가 급락할 때 반대로 급등하는 특성으로 '공포지수'로도 불린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도 주요 지수가 일제히 폭락하자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 역시 전날보다 40.02% 폭등한 75.47로 마감했다. CNN머니가 집계하는 '공포와 탐욕 지수'(Fear&Greed Index)는 같은 날 기준 '극단적인 공포(Extreme Fear)'를 나타내는 2를 가리켰다.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56으로 집계돼 '탐욕'을 나타냈던 이 지수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의 영향을 받아 '공포'로 돌아섰다. 공포와 탐욕 지수는 0에서 100까지 산출되는데 0은 '악몽 같은 공포'를 뜻하고 100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사라"고 할 정도의 탐욕을 의미한다.

다음 주(16~20일) 국내 증시는 세계 금융시장을 대폭락으로 몰아넣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맞선 각국 정책당국의 대응과 부양책 발표에 글로벌 주식시장이 반응할 전망이다. 이번 주 세계 증시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유럽을 중심으로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최고수준'을 선언하자 세계 금융시장은 충격에 빠졌다.

미국 정부 원유 구매 발표에 유가 4~5% 급등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43달러(4.54%) 오른 32.9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77달러(5.33%) 오른 34.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증시, 전 세계 부양책 도입 가속 기대.. 다우, 9.36% 폭등 마감

장 막판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계기로 상승 폭이 커졌다. 국가비상사태 선언에 따라 주 정부 등에 약 500억달러의 자금을 코로나19 대응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미국증시 급반등.. 다우 1,985P↑, 2008년 이후 최대

뉴욕증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985.00포인트(9.36%) 상승한 23,185.62에 거래를 마쳤다. 2008년 이후 하루 기준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전날 10% 이상 폭락했던 유럽증시도 반등, 영국 런던 증시 FTSE100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2.46% 오른 5,366.11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지수는 0.77% 오른 9,232.08로, 프랑스 파리 CAC40지수도 1.83% 오른 4,118.3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30.38포인트(9.29%) 오른 2,711.02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673.07포인트(9.35%) 상승한 7,874.88을 각각 기록했다.

전날 다우지수는 2,352.60포인트(9.99%), S&P500지수는 260.74포인트(9.51%), 나스닥지수는 750.25포인트(9.43%) 각각 폭락한 바 있다. 미국 뉴욕증시 120년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사건인 1987년 10월 '블랙 먼데이' 이후로 최대 낙폭이었다.

뉴욕증시는 최근 하루 걸러 1,000포인트에서 최대 2,000포인트에 가깝게 급등락하며 이른바 '널뛰기'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에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간 `원유전쟁'까지 겹치면서 변동성이 커졌다.

트럼프, 코로나19 국가비상사태 선포.. Drive-thru 검사 도입

대선선거유세·백악관투어·NBA·MLB·브로드웨이·디즈니랜드, 줄줄이 중단·연기·폐쇄

확진자, 46개주에 1천700명으로 증가.. 대규모 모임·집회 금지

 

뉴욕증시, 'HAPPY 13일의 금요일' 급반등 출발

다우지수 개장 직후 1,300p↑

전날(12일 현지시간) 다우지수는 2,352.60포인트(9.99%), S&P500지수는 260.74포인트(9.51%), 나스닥지수는 750.25포인트(9.43%) 각각 폭락했다. 미국 뉴욕증시 120년 역사상 가장 낙폭이 컸던 사건인 1987년 10월 '블랙 먼데이'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2020.03.13 updated

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 7,979명 집계

13일0시 기준, 총 확진자 7979명, 사망자 72명,  완치 510명,  해수부 관련 확진자 27명으로 전직원 확진 여부검사 실시

안전자산도 떨어졌다.. 주식·원화·채권 '트리플 약세'

금 시세 1년 만에 30% 상승

증시 폭락에 원/달러 환율 12.8원 급등.. 1,219원 마감

외국인, '코로나19' 이후 코스피 주식 11.5조 팔았다. 하루동안 130포인트 롤러코스터 장세

연기금·개인은 '사자'.. 13일 거래대금 22개월만에 최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1월 20일 이후 외국인의 누적 순매도 금액은 11조5천753억원으로 11조원을 돌파했다.

금감원, 자본시장 위기단계 '경계'로 상향.. "최악상황 대비"

"코로나19발 금융위기로 세계경기 침체 가능성 높아져"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각국 중앙은행 관계자와 증권사 이코노미스트 등을 인용해 "코로나 사태로 인해 기업 활동이 중단되면서 세계 경제가 불황에 빠질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13일의 금요일"

8년만에 최저치 기록한 KOSPI 3.43% 하락하며 1771.44 종가 마감, 코스닥은 7.01% 하락

산업계→정치권→공직사회→스포츠→증시.. 코로나19 '전방위적 후폭풍 도미노 현상'

세계경제 촘촘한 '그물망'.. 코로나19 확산에 전방위적 도미노 현상, 국내 증시도 '휘청'
공직사회 및 정치권 '긴장'.. 총선·올림픽 앞둔 정치권·스포츠계 '초비상'

 

"13일의 금요일" 국내증시 마감 기준
"13일의 금요일" 국내증시 마감 기준

공매도 금지, 글로벌 금융위기·유럽 재정위기 이어 3번째

내주부터 6개월간 공매도 금지.. 자사주 취득한도 확대

국내에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1년 유럽 재정위기 당시  두 차례에 걸쳐 한시적으로 공매도가 금지된 적이 있다. 2008년에는 미국 리먼브러더스 파산으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촉발되자 2008년 10월 1일부터 2009년 5월 31일까지 8개월 동안 전 종목의 공매도가 금지됐다.

이후 2009년 6월 1일에 비금융주만 공매도 금지가 먼저 해제됐다가, 2011년 유럽 재정위기로 전 세계 경제가 다시 한번 충격을 받자 2011년 8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3개월간 전 종목 공매도 금지됐다. 이후 2011년 11월 10일 비금융주에 대한 공매도 금지 조치가 우선 풀렸고, 금융주에 대한 공매도 금지 조치는 2013년 11월 14일 해제됐다. 금융주에 대한 공매도 금지 조치는 5년 넘게 이어졌다.

코스피·코스닥 한날 서킷브레이커 발동 '사상 처음'

유가증권시장(KOPSPI)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미국에서 9·11테러가 발발한 직후 거래일인 지난 2001년 9월 12일 이후 18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국내 증시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거래가 중단된 것은 이번이 12번째다.

코스피·코스닥 거래 일시중단.. 국내증시 서킷브레이커 역사는

13일 국내 증시 주가가 폭락하면서 코스닥시장에 이어 유가증권시장(KOPSPI)에서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같은 날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한국 증시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2020.3.13 금요일 오후 12시 14분 기준
2020.3.13 금요일 오후 12시 14분 기준

코스닥 6년 2개월만에 500선 붕괴..13% 폭락

코스닥, 13% 폭락해 장중 490선마저 붕괴

오전 11시 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37포인트(13.20%) 폭락한 489.12

코스피, 개장 직후 8% 급락.. 8년5개월 만에 1700선 붕괴

장중 1690선마저 붕괴

코스피가 13일 또 8%대 급락세로 출발해 장중 1,690선도 무너졌다.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8.42포인트(8.09%) 내린 1,685.91을 가리켰다.

 

세계증시 '대공황'급 패닉, 미국 10%, 유럽 12% 폭락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요 지수는 30여년만에 최악의 낙폭을 기록하면서 '검은 목요일'을 맞이했다.
 

뉴욕증시, 개장과 동시에 서킷브레이커 '15분 스톱'.. 다우 장중 2,200p 폭락

S&P500 7%대 폭락하며 서킷브레이커 발동.. 이번주에만 벌써 2차례

2020.03.12 updated

KOSPI..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팬데믹' 충격에 12일 KOSPI가 3.9%나 추락하며 1,840선이 붕괴되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73.94포인트(3.87%) 떨어진 1,834.33에 거래를 마쳤다.

KOSPI.. '사이드카' 발동.. 2011년 10월4일 이후 약 8년5개월 만에

코스피지수가 12일 장중 5%대 급락세를 보이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12일 오후 1시 4분에 코스피지수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한다고 공시했다.

이날 조치는 코스피200선물가격이 5% 하락한 데 따라 이뤄졌다. 거래소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되면 사이드카를 발동한다.

코스피시장에서 매도호가 급락으로 인해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2011년 10월4일 이후 약 8년5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후 2011년 12월1일에도 사이드카가 이뤄졌지만 당시 5% 이상 상승에 따른 조치였다. 

전 세계 기업 부채 9경원.. 코로나19 악화땐 '시한폭탄'

전 세계 기업들의 부채가 무려 9경원에 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계속 악화할 경우 전 세계 경제가 큰 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AP통신은 12일 국제금융협회(IIF)를 인용해 전 세계 기업 은행 대출과 채권발행 등을 포함한 부채 규모가 현재 75조달러(8경9천722조원)로 2005년의 32조달러의 2배 이상을 훌쩍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WHO 팬데믹 선언에 원/달러 환율 장중 1,200원 돌파

코로나19 팬데믹 공식화.. 한국경제 1%대 성장 현실화 우려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과 경제연구기관은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줄줄이 내리고 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IB·경제연구소 43곳의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3월 기준 1.8%로, 전월보다 0.4%포인트 낮아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는 1.8%에서 1.6%로 내렸고, 노무라증권은 기본 전망치를 1.8%에서 1.4%로 하향 조정했다. JP모건은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달 초 2.3%에서 2.2%로 바꿨고, 이달 들어 1.9%로 또 내렸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한국 경제성장률을 1.9%에서 1.4% 낮췄다.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불황이 일어난다면 0.8%까지도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 성장률을 지난달 2.1%에서 1.6%로 내린 뒤 이번에는 1.1%로 전망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도 한국 성장률을 2.2%에서 1.8%로 내렸다가 최근 1.4%로 재조정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코로나19에서 촉발된 불확실성 증대가 소비자와 기업 심리를 흔들면서 소비와 투자 증가율이 각각 1.4%, 1.1%에 그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3.11 updated

코스피 2.8% 급락 4년만에 최저.. 코스닥은 600선 붕괴

경기둔화 우려에 美지수 선물 2% 약세 영향
코스닥 4%↓.. 달러/원 환율, 0.2원 내린 1193원

11일 국내 증시에서 KOSPI가 또다시 급락해 장중 한때 1,900선이 무너졌다. 코스닥 지수도 600선이 무너진 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4.66포인트(2.78%) 내린 1,908.27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016년 2월 17일(1,883.94) 이후 약 4년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우, 4.89% 폭등, 코로나19 맞선 美 부양책 기대에 뉴욕증시 급반등 마감

다우지수 등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미국의 재정 부양책에 대한 기대 등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67.14포인트(4.89%) 급등한 25,018.1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5.67포인트(4.94%) 상승한 2,882.2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393.58포인트(4.95%) 급등한 8,344.25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주와 뉴저지주 등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지역이 늘었고, 뉴욕주는 코로나19 집중 발생 지역에 주방위군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2020.03.10 updated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올해 글로벌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5%  2.0%

영국 경제 분석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올해 글로벌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5%에서 2.0%로 낮췄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세계 국내총생산(GDP) 기준 성장률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월보다 0.5%포인트 하향 조정했다"며 "중국 내 기업활동의 원상 복귀가 예상보다 느리고 코로나19 확산 여파는 광범위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역대 최저인 2015년의 제로(0) 금리 수준으로 내릴 것

골드만삭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대응해 다음달까지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인 2015년의 제로(0) 금리 수준으로 내릴 것이라고 9일(이하 현지시간) 전망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연준이 이달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다음 달 28∼29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각각 0.50%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렇게 되면 기준금리는 현행 1.00∼1.25%에서 0.00∼0.25%로 내려가며 역대 최저였던 2015년과 같은 수준이 된다.

한은 총재 이주열 "가능한 정책수단 적극 활용.. 외환시장 필요시 조치"

외환시장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원/달러 환율을 안정시킬 가능성을 시사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기 전 금융 및 외환시장에 선제적 구두개입으로 효과를 내려한 것으로 풀이

교보증권  "코로나 19  안전지대  없어 . .  세계 경제  충격  불가피 "

교보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안전지대가 없으며 세계 경제에 연쇄적인 충격이 불가피하다고 10일 진단했다.

임동민 연구원은 "지금까지 코로나19 사태는 중국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대하다가 일시적 안정기를 거쳐 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확대하는 국면으로 구분된다"며 "특히 3월 들어 유럽과 북미에서 급속히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코로나19의 안전지대는 사실상 없는 상황"이라며 "전 세계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이 충격을 여과 없이 반영하는 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KB 증권  "유가  급락  악재  우려 . .  코스피  저점  1,930 →1,850"

KB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더해 국제유가 급락이라는 추가적인 악재가 발생함에 따라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 저점을 종전 1,930에서 1,850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은택 연구원은 "현재는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정책 대응이 필요한 시점인데,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 실패로 인해 은행들의 정책 여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이 부담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문제는 단기적으로 투자심리를 진정시킬 재료가 부족하다는 점"이라며 "12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 16일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이 예정돼 있으나 짧게는 3일, 길게는 3주가량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뉴욕증시 7% 폭락, 코로나19·경기침체·유가 우려 '퍼펙트 스톰'

뉴욕증시는 폭락해 1997년 이후 처음으로 서킷브레이커 발동

시장의 공포감 척도인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 2008년 12월 이후 최고치 도달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14포인트(7.79%) 하락한 2만3851.0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225.81포인트(7.60%) 내린 2746.56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24.94포인트(7.29%) 밀린 7950.68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S&P 500지수는 전고점보다 약 19% 하락마감으로 전고점보다 20% 낮을 경우 약세장 진입을 의미한다.

아시아 및 유럽 증시 동반 추락

앞서 아시아 증시와 유럽 증시도 일제히 급락했다. 호주나 태국은 7%대 기록적 낙하를 보였고, 일본은 5% 대, 한국은 4% 대 하락으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7~8% 폭락했다.

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5.07% 내린 1만9698.76에 장을 마쳤다. 장중 6%넘게 떨어졌다가 막판에 5%대로 낙폭을 줄였다. 토픽스지수도 5.61% 내린 1388.97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4.19% 내린 1954.78로, 코스닥은 4.38% 하락한 614.58로 장을 마감했다. 

2020.03.09 updated

MOODY'S 한국 경제성장률 기본 전망치 1.9%에서 1.4%로 하향 조정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실질 국내총생산(GDP) 기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기본 전망치를 종전 1.9%에서 1.4%로 하향 조정한다고 9일 밝혔다.

무디스는 2월 16일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1.9%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무디스는 9일 발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보고서에서 "한국은 코로나19의 심각한 확산세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KOSPI.. 국제유가 패닉에 85.45포인트 하락한 -4.19%로 종가 1,954.77로 마감

'블랙 먼데이' 코스피 1950선으로 추락.. 개인 1.2조 순매수

외국인 하루기준 9년4개월만에 가장 많은 1조3천억 투매 

'안전자산' 달러·금·채권 강세.. 국채 3년물 0%대 찍기도

금융위,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제 확대 검토

국내 증시에서 하루 만에 시가총액 68조원이 사라졌다.

변동성지수 VIX '공포지수'는 또다시 급등하면서 종가 기준으로 8년 4개월여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0.03.04 updated

美 연준 전격 금리인하에도 다우 3% 폭락한 이유는?

코로나19 심각성 암시에 시장 분위기 급랭

美 연방준비제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직면한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금리인하 조치에 나섰음에도 미국증시는 오히려 급락했다.

3일(현지시간) 연준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내린 1.00~1.25%로 전격 인하 발표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초의 긴급 금리인하 단행 조치이다.

하지만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785.91포인트(2.94%) 떨어진 2만5917.41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동반 하락했다.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은 금리인하 조치후 갖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는 경제 활동에 위험을 야기하고 미국의 전망에 대한 리스크가 크게 달라졌다"며 글로벌 경제에 대한 타격이 예상보다 클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암시하는 시그널을 보낸 것이다.

이에 대해 엘런 젠트너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이끄는 모건스탠리 연구진은 이날 보고서에서 "정책결정자들이 금융시장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선수를 친 셈"이라며 "하지만 이는 오히려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효과를 증폭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시장에 코로나19가 잘못된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고 진단했다. 즉 시장은 연준이 예정에 없던 금리인하를 단행할 정도로 코로나19가 글로벌 경제에 큰 타격을 주는 심각한 상황이라는 사실에 주식시장이 즉각적으로 반응을 보인 것이다.

연준 전격 금리인하 조치 실탄의 불발, 투자은행 JP모건 혹평

"연준의 기습적 금리 인하가 증시를 반등시켜 보려던 노력은 불발에 그쳤다. 연준이 스케줄에도 없던 회의를 통해 금리를 전격 인하한 것을 놓고 코로나의 경제적 여파가 예상보다 훨씬 더 심각할 수 있다"는 의미로 시장은 반응했다.

WHO 사무총장 "코로나19, 미지의 영역에 들어섰다"

CNN "가까운 시일 내에 세계적 대유행 '팬데믹' 선언 가능성"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미지의 영역으로 들어간 상태"라고 진단했다.

 

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거브러예수스 사무총장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지역사회 전파가 이렇게 확산되는 호흡기 계통의 병원체는 예전에 본 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그는 적절한 대책을 세운다면 이 같은 지역사회 전파를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관론에는 선을 그었다.

CNN은 거브러예수스 사무총장의 이 같은 발언을 전하며, 바이러스 확산세를 막지 못할 경우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WHO가 아직 코로나19를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분류하지는 않고 있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지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 도쿄올림픽 연기 가능성 첫 언급

일본 정부가 7월 도쿄올림픽 개최 연기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 정부 주장에 따르면 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계약서에 따라 연말까지 연기될 수 있다. 그러나 주최측인 일본과 IOC는 일단 대회 강행 의사 입장이다.

 

 

 

 

김귀성 fundmagazin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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