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인덱스 1년래 최고.. 2년물 美국채금리 18개월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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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인덱스 1년래 최고.. 2년물 美국채금리 18개월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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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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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부의장, 테이퍼링 위한 완전고용 목표 달성
서울=News1 신기림 기자
미국 100달러 지폐 © 로이터=News1
미국 100달러 지폐 © 로이터=News1

미국 달러의 가치가 1년 만에 최고로 올랐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시 주요 거래 시간대에서 달러 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는 94.563을 찍어 2020년 9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달러는 일본 엔보다 매력이 더 높아졌다. 이로 인해 엔 대비 달러의 가치는 3년 만에 최고로 치솟았다. 지난 3주 동안 엔은 달러 대비 4% 밀렸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도 올랐다. 유로는 달러 대비 0.23% 내려 1.1525달러를 기록, 지난해 7월 이후 최저로 밀렸다.

직접적 단초는 미 국채수익률(금리)이 제공했다. 2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18개월 만에 최고로 올랐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리차드 클라리다 부의장의 발언이 국채금리를 끌어 올렸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채권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테이퍼링)하기 위해 필요한 고용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연준이 다음달 테이퍼링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더욱 힘을 받았다. 치솟는 에너지 가격도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통하는 달러의 몸값을 끌어 올리는 데에 일조했다.

치솟는 에너지 가격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연준의 테이퍼링이 예상보다 빠르게 전개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현재 초점은 미 국채금리라고 FX스트리트닷컴의 조셉 트레비사니 시니어 애널리스트는 말했다. 그는 "채권시장이 당장 11월 테이퍼링의 시작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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