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종합] '네 마녀의 날' 코스피 1.5%↓ 3110선.. 카카오 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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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네 마녀의 날' 코스피 1.5%↓ 3110선.. 카카오 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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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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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기관·외국인 3일째 순매도 행진
코스닥 0.25% 하락 1034.62, 환율 2.2원 오른 1169.2원
서울=News1 박응진 기자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9일 코스피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1.5% 넘게 떨어지며 3110선으로 밀렸다. 국내 정치권과 금융당국의 빅테크 규제 움직임에 카카오 주가가 전날(8일)에 급락했다. 코스닥도 소폭 하락했다.

경기 부진 우려감에 따른 간밤 미국 뉴욕 증시 하락과 시간 외 뉴욕 선물 내림세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네 마녀의 날'로 불리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변동성이 확대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종가와 비교해 48.29포인트(p)(1.53%) 하락한 3114.7로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329억원, 3201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홀로 1조204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했고,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떨어졌다. '금융플랫폼 규제 칼날'에 카카오 주가가 전날 10.06%에 이어 이날도 7.87% 급락했다. 네이버도 2.56% 떨어졌다. 또한 SK하이닉스(-2.83%), 삼성SDI(-2.73%), 현대차(-2.11%), 삼성바이오로직스(-1.93%) 셀트리온(-1.65%), 삼성전자(-1.31%), LG화학(-1.06%), 삼성전자우(-0.42%) 등도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2.91%), 기계(-2.39%), 철강금속(-1.75%) 등이 하락하고, 통신(0.34%), 섬유의복(0.14%)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2.60p(0.25%) 하락한 1034.62로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43억원, 693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홀로 159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카카오게임즈(-1.88%), 셀트리온제약(-1.41%), 셀트리온헬스케어(-0.44%)는 떨어졌고 에코프로비엠(6.21%), 엘앤에프(3.57%), 에이치엘비(2.17%), 펄어비스(1.57%), 씨젠(1.11%), 알테오젠(0.49%), SK머티리얼즈(0.37%)는 올랐다.

업종별로는 비금속(-1.82%), 정보기기(-1.72%), 통신장비(-1.51%) 등은 하락했고 일반전기전자(2.28%), 기타제조(0.95%), 디지털콘텐츠(0.74%) 등은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경기 둔화와 중국발(發)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박이 확대된 가운데 선물옵션 만기일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출회 등의 요소가 동시에 작용하며 낙폭이 확대됐다"며 "시가총액 대형주 대부분이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2.2원 오른 1169.2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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