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다우 1%↓.. 7월 FOMC 의사록 연내 테이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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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다우 1%↓.. 7월 FOMC 의사록 연내 테이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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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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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낙폭 한달 만에 처음 1% 넘어
서울=News1 신기림 기자

미국 뉴욕 증시가 연이틀 하락했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지난달 통화정책회의에서 완화를 축소하는 '테이퍼링'의 연내 실시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확인된 탓이다.

◇ S&P500, 낙폭 한달 만에 처음 1% 넘어

18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382.59포인트(1.08%) 하락해 3만4960.69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47.81포인트(1.07%) 내려 4400.27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도 130.27포인트(0.89%) 밀려 1만4525.91로 체결됐다.

간판지수 S&P500은 지난달 19일 이후 처음으로 일일 낙폭이 1%가 넘었다.

◇ 연내 테이퍼링 합의

이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이후 증시는 낙폭을 키웠다. 의사록에 따르면 FOMC는 채권매입을 통한 완화를 축소하는 테이퍼링을 연내 진행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FOMC 의사록은 "경제 전반이 예상대로 전진하면 올해 채권매입을 줄이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대부분 회의 참가자들이 언급했다"고 적시했다. 인플레이션은 연준 목표에 도달했고 고용성장도 "만족할 만한 수준에 근접했다"고 의사록은 전했다.

테이퍼링 시작은 내년 초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7월 FOMC 이후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종합해 보면 테이퍼링은 9월 공식 발표되고 당장 10월 시작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받고 있다고 CNBC방송은 전했다.

체이스투자카운셀의 피터 투즈 대표는 "테이퍼링 논의가 중간이 아니라 거의 끝에 다다랐다"며 "이번 FOMC 의사록으로 조기 테이퍼링에 대한 생각을 떨쳐낼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 로우스 9.5% 급등

지난달 주택착공은 7% 감소해 예상을 밑돌았다. 기업 실적은 좋았다. 주택자재업체 로우스는 실적 호조에 9.5% 뛰었다.

S&P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0.15% 오른 재량소비재를 제외한 10개가 내렸다. 하락폭은 에너지 2.4%, 헬스 1.46%, 기술 1.39%순으로 컸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다음주 26~27일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연준 연례회의로 집중되고 있다. 연준의 테이퍼링에 관한 신호를 읽기 위함이다.

하지만 테이퍼링의 공식 발표는 이르면 다음달 21~22일 FOMC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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