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절반 10억원 넘었다.. '수도권 평균값도 7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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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절반 10억원 넘었다.. '수도권 평균값도 7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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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2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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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10억1417만원.. 文정부 들어 4억 이상 ↑
수도권 아파프 평균값 7억 돌파.. 서울 강북은 9억원대 올라서
서울=News1 이동희 기자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성동구 일대 아파트단지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성동구 일대 아파트단지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 중위가격이 10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서울 아파트 절반 이상이 10억원 이상이라는 얘기다. 평균 매매가격 역시 11억5000만원에 육박한 가운데 수도권 전체 평균도 처음으로 7억원을 넘어섰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값이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28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월간 주택가격동향 통계에 따르면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중위가격은 10억1417만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강남 지역이 12억4667만원, 강북 지역이 8억6833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 중위가격이 10억원을 돌파한 것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중위가격은 아파트값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가장 가운데 있는 가격을 말한다. 부동산업계는 평균 가격은 저가 아파트와 고가 아파트의 변동 폭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시세를 판단하는 데 중위가격이 더 적합하다고 본다.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와 비교하면 4억원 이상 올랐다. 2017년 5월 서울 아파트 매매 중위가격은 6억635만원이다. 중위가격은 2018년 1월(7억500만원) 7억원대에, 2018년 9월(8억2975만원) 8억원대에, 2020년 1월(9억1216만원) 9억원대에 올라섰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 중위가격은 7억2873만원을 기록했다. 전국은 4억9300만원으로 5억원대에 근접했다.

6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5월보다 1909만원 상승한 11억4283만원을 기록했다. 강북 지역은 9억290만원으로 9억원대를 처음 기록했고, 강남 지역은 13억5371만원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전체 평균 매매가격은 7억1184만원으로 집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7억원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6억455만원) 이후 최근 8개월 만에 1억원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졌다. 인천과 경기 평균 매매가격은 각각 3억6486만원, 5억3319만원으로 집계됐다. 5월보다 1419만원,1332만원 올랐다.

지방은 △세종 5억7300만원 △대구 3억8727만원 △부산 3억8386만원 △대전 3억8276만원 △광주 3억1386만원 △울산 3억339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은 5억462만원으로 집계됐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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