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다우 0.2%↓.. 인플레 찾아 오락가락 '횡보'
상태바
[뉴욕마감] 다우 0.2%↓.. 인플레 찾아 오락가락 '횡보'
  • 시사이코노미TV
  • 승인 2021.05.26 0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대지수 하루 만에 반락.. 인플레 가능성에도 연준 위원 '일시적' 입장 고수
서울=News1 신기림 기자
뉴욕증권거래소 © 로이터=News1
뉴욕증권거래소 © 로이터=News1

뉴욕 증시가 하루 만에 소폭 하락 전환했다. 인플레이션을 가리키는 지표들로 인해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들의 완화적 발언이 무색해졌다.

◇ 3대지수 하루 만에 반락

25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81.52포인트(0.24%) 내린 3만4312.46를 기록했다. 장중 100포인트 넘게 올랐다가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8.92포인트(0.21%) 하락해 4188.13로 체결됐다. 에너지주 약세에 장중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밀렸다.

S&P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5개는 오르고 6개는 내렸다. 재량소비재 0.33%, 부동산 0.31%, 통신 0.12%순으로 상스폭이 컸다. 하락폭은 에너지 2.04%, 유틸리티 1.18%, 금융 0.96%순으로 컸다.

나스닥 지수는 4.00포인트(0.03%) 내려 1만3657.17로 거래됐다. 애플, 넷플릭스와 같은 대형 기술주들은 대부분 장중 상승분을 전량 내놓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아마존은 반독점 위반 혐의로 워싱턴 DC 검찰에 피소됐지만, 주가는 0.4% 상승했다.

◇ 인플레 가능성에도 연준 위원 '일시적' 입장 고수

이날 증시는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하다가 장마감 즈음 소폭 하락했다. 지표들은 인플레이션 신호를 보내는 듯했지만, 연준 위원들은 일시적이라는 전망을 고수했다.

신규 주택판매는 높은 가격에 수요가 따라 붙지 못하면서 예상을 크게 밑돌았다. 소비자 신뢰지수는 올들어 처음으로 떨어졌다. 인플레와 고용 부진 우려는 소비는 물론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다.

하지만 리차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가격 압박이 "대부분 일시적이라고 입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견해는 시카고 연준의 찰스 에반스을 비롯한 다른 연준 인사들의 발언과도 일맥상통했다.

인플레 우려에도 10년 만기 국채수익률(금리)은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1.557%로 2주 만에 최저를 경신했다. 지난 3월 말 기록했던 1.776%에 비해 많이 내려왔다.

에버코어의 데니스 드부세르 포트폴리오 전략본부장은 "데이터가 변동성을 지속하고 있다"며 "팬데믹 종식을 향하며 이를 둘러싼 불확실성도 여전해 변동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hinkirim@news1.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