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종합] '외인+기관 팔자' 코스피 3130선 후퇴.. 다시 '7만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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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외인+기관 팔자' 코스피 3130선 후퇴.. 다시 '7만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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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1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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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60% 내린 3134.52.. 개인 홀로 사자
코스닥 0.44%↓ 962.50.. 환율 6.2원↑ 1134.8원
서울=News1 박응진 기자

17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3130선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도 소폭 내렸다. 시간 외 뉴욕 지수 선물이 내림세를 나타낸 영향 등으로 국내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지만, 중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점 등이 낙폭이 제한된 배경이 됐다. 시가총액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2거래일 만에 다시 '7만전자'로 내려앉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14일) 종가와 비교해 18.80포인트(p)(0.60%) 내린 3134.52로 마감했다. 거래일 기준 하루만의 하락 마감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22억원, 143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727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거래일 연속 순매도, 순매수했다. 기관은 3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7.81%), 현대차(-0.87%), SK하이닉스(-0.84%), 삼성전자(-0.62%), 삼성SDI(-0.48%), 셀트리온(-0.37%)은 하락했고, 카카오(1.38%), LG화학(0.70%), NAVER(0.44%)는 상승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0.62%) 내린 7만9600원으로 마감하면서 지난 13일에 이어 다시 '7만전자'로 주저앉았다. 반도체 수급의 핵심인 북미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재고증가에 따른 공급 과잉 가능성, 하반기 업황 고점 등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증권(-2.75%), 철강금속(-2.31%), 의약품(-2.23%), 비금속광물(-1.93%), 보험(-1.83%) 등이 떨어졌고, 운수창고(1.02%), 은행(0.93%), 종이목재(0.9%), 서비스업(0.57%), 유통업(0.41%) 등이 올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22p(0.44%) 내린 962.50으로 마감했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하루만의 하락 마감이다. 외국인이 159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23억원, 125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펄어비스(-1.41%), 에코프로비엠(-0.82%), SK머티리얼즈(-0.72%)는 하락했고, CJ ENM(0.94%), 카카오게임즈(0.60%), 셀트리온헬스케어(0.44%), 에이치엘비(0.31%), 셀트리온제약(0.30%), 스튜디오드래곤(0.10%)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출판(-3.11%), 통신장비(-2.47%), 섬유·의류(-1.91%), 기타 제조(-1.71%), 정보기기(-1.46%) 등이 내렸고, 운송(3.6%), 오락,문화(1.66%), 통신서비스(1.29%), 통신방송서비스(0.83%), 기타서비스(0.74%) 등이 올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지난 주말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지만 대만 증시가 한때 3% 넘게 급락하는 등 코로나19 이슈가 확산되자 하락 전환했다"며 "중국 인민은행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1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해 중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유럽과 인도의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낙폭은 제한됐다"고 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2원 오른 1134.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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