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장 개판으로 가는걸까?.. 도지코인 광풍에 '진도지코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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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장 개판으로 가는걸까?.. 도지코인 광풍에 '진도지코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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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1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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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코인.. '도지코인'을 패러디한 'JINDOGE' 암호화폐 등장
시장 반응은.. '코인시장 개판으로 가나?'.. '멍멍코인도 등장할 기세'
블록체인 전문가.. '도지코인처럼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될 가능성은 낮아'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진도지코인' 심볼 홍보 이미지 - 진도지코인 홈페이지 jindogecoin.com 갈무리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진도지코인' 심볼 홍보 이미지 - 진도지코인 홈페이지 jindogecoin.com 갈무리

11일 암호화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K팝에 이어 트렌드를 선도할 K-밈(meme) 토큰'이라는 소개와 함께 '진도지코인' 홍보물이 확산되고 있다.

진돗개의 영어 표기는 JINDO DOG.

진돗개코인으로 알려진 '진도지'의 영어 표기를 JINDOGE로 한 것은 도지코인을 패러디해 네이밍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발행을 시작한 진도지코인은 해당 홈페이지에 의하면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개발된 코인으로 발행량은 1000조 개다. 화폐단위는 진도(JINDO)로 발행됐는데 'JINDO'는 이더리움이 아닌 바이낸스 스마트체인을 기반으로 발행됐다. 총 발행량은 1000조개였다.

진도지코인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한 거래가 아닌 암호화폐 지갑인 '메타마스크'나 암호화폐 교환을 위한 분산형 금융 프로토콜 ‘유니스왑’ 등을 통해 투자자들끼리 0.000000002달러에 거래되기 시작했다.

 

진도지(JINDOGE)코인 변동 현황으로 검은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지난 13일 새벽 1시 개발자가 암호화폐 전체 물량의 15%를 매도한 시점이다. 이로 인해 진도지코인은 97%나 급락했다. 코인마켓캡코리아 캡쳐
진도지(JINDOGE)코인 변동 현황으로 검은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지난 13일 새벽 1시 개발자가 암호화폐 전체 물량의 15%를 매도한 시점이다. 이로 인해 진도지코인은 97%나 급락했다. 코인마켓캡코리아 캡쳐

13일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진도지코인이 이날 오전 1시 즈음 전체 물량의 15% 규모가 대량 거래되면서 가격이 97% 급락하면서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거래된 15%는 개발자의 물량으로 알려졌다.

13일  밤 10시 기준 진도지코인은 전날 대비 93.7% 하락한 0.00001132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체적인 피해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정황상 개발자가 의도적으로 물량을 팔아치우고 사라진 것 같다"며 사기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진도지코인 2021년 분기별 로드맵 - 진도지코인 홈페이지 jindogecoin.com 갈무리
진도지코인 2021년 분기별 로드맵 - 진도지코인 홈페이지 jindogecoin.com 갈무리

진도지코인 홈페이지에는 2021년 2분기 중에 암호화폐 거래소(CEX) 상장 추진과 진도지스왑 런칭, 진도지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발행 스케줄과 3분기 및 4분기 로드맵 내용도 안내하고 있다.

한국시간 12일 오전 6시35분 현재 진도지코인 홈페이지로 알려진 JINDOGECOIN.COM과 트위터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JINDOGECOIN.COM'의 홈페이지의 내용을 살펴 보더라도 가장 중요한 지분율 도표에 잘못된 정보가 기재되어 있을 정도로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가상화폐 전문가에 따르면 진도지코인은 베트남에서 한국인이 관여하여 만들었을 것으로 추측되며 도지코인처럼 가상화폐 거래소 상장까지는 쉽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가상화폐를 금융상품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자본시장 교란 행위로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투명성과 안정성을 검증하기 어려운 가상화폐에 대한 초기 투자 접근은 무모한 도박이나 다름없다고도 언급했다.

 

 

GUISUN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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