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S&P 0.7% 하락.. 호실적 대형 기술주 차익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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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S&P 0.7% 하락.. 호실적 대형 기술주 차익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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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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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마감] WTI 2.2% 하락.. 美, 인도발 여행객 입국금지
서울=News1 신기림 기자
뉴욕증권거래소 © AFP=News1
뉴욕증권거래소 © AFP=News1

뉴욕 증시가 하락했다. 애플, 알파벳을 비롯한 대형 기술업체들이 강력한 실적에도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하락세를 보이며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했다.

◇ S&P500 지수 4월 5% 상승

30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185.51포인트(0.54%) 낮은 3만3874.85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30.30포인트(0.72%) 하락한 4181.17으로 사상 최고에서 내려왔다. 나스닥 지수 역시 119.85포인트(0.85%) 밀린 1만3962.68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으로 보면 다우 0.48%, 나스닥 0.39% 내렸고 S&P500은 0.03% 올라 변동이 거의 없었다. 월간으로 보면 다우 2.7%, S&P 5.24%, 나스닥 5.4%씩 상승했다.

간판지수인 S&P500은 3개월 연속 올라 올들어 11% 상승했다. 나스닥은 6개월 연속, 다우는 3개월 연속 상승했다.

◇ 대형 기술주 차익실현 출회

이날 증시는 대형 기술주의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했다. 초대형 기술주는 대부분 1분기 역대급 실적을 냈지만, 너무 높은 주가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나타났다.

전날 장마감 이후 실적을 공개한 아마존은 0.11% 내렸다.

아마존의 영업이익은 81억달러로 3배 이상 늘었고 매출은 44% 증가해 1080억달러에 달했다. 실적 호재에 장중 2%까지 올랐지만 장 후반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아마존은 올들어 40% 뛰었다.

트위터는 예상보다 나쁜 실적에 15% 폭락했다. 2분기 사용자 성장과 매출 전망이 월가 예상을 밑돌았다.

애플도 1.5% 하락했다. 유럽연합(EU)이 애플 앱스토어가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밝힌 탓이다. EU는 애플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음악구독 시장을 왜곡해 독점금지법을 위반했다는 잠정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 실적 공개기업 87% 예상 상회

S&P500 기업들 중에서 303개가 1분기 실적 공개를 마쳤는데, 이 중 87%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으로 발표했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는 S&P500기업의 순이익 성장률이 평균 46%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표도 나쁘지 않았다. 3월 소비자 지출은 4.2% 늘어 예상을 상회했고 개인소득은 21.1% 급증했다.

S&P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4개는 오르고 7개는 내렸다. 유틸리티 0.76%, 부동산 0.62%, 재량소비재 0.3%순으로 상승폭이 컸고 에너지 2.72%, 기술 1.43%, 소재 1.07%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원유마감] WTI 2.2% 하락.. 美, 인도발 여행객 입국금지

인도 뉴델리에 임시로 마련된 노천 화장장에서 코로나19 사망자들의 화장이 진행되고 있다. © AFP=News1
인도 뉴델리에 임시로 마련된 노천 화장장에서 코로나19 사망자들의 화장이 진행되고 있다. © AFP=News1

국제유가가 2% 내렸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6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1.43달러(2.2%) 내린 배럴당 63.58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주간으로 2.3% 올랐고 4월 한달간 7.5% 상승했다.

북해 브렌트유 6월물은 1.31달러(1.9%) 하락해 배럴당 67.25달러로 청산됐다. 근월물이 된 7월물은 1.29달러(1.9%) 내려 배럴당 66.76달러로 체결됐다. 브렌트유는 주간으로 1.7% 상승했고 4월 한달간 5.8% 올랐다.

이날 유가는 인도와 브라질에서 악화하는 전염병 상황으로 6주 만에 최고에서 내려왔다. 세계 2대 인구국인 인도에서는 하루 30만명이 훌쩍 넘는 신규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결국 미국은 오는 4일부터 인도발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했다.

에너지애스펙츠 애널리스트들은 전망보고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수요 회복은 여전히 불균형하다"며 "인도 감염자 급증은 유가가 70달러까지 오르기에 시기상조라는 점을 상기한다"고 말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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