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종합] 美 훈풍에 코스피 3110선 회복.. '외인+기관 쌍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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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美 훈풍에 코스피 3110선 회복.. '외인+기관 쌍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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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0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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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 인프라투자+미 국채금리 하락 '호재'
코스닥 0.45% 상승.. 달러/원 환율 4.4원 하락
서울=News1 강은성 기자

2일 코스피 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311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미국 바이든 정부의 2조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과 이 자금을 '증세'로 조달한다는 방침이 공개되면서 글로벌 증시의 발목을 잡았던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의 상승세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든 게 주된 영향을 미쳤다. 특히 최근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세를 탔던 성장주에 매수세가 다시 몰리는 분위기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연 1.7%대에서 1.6%대로 내려앉았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5.40포인트(p)(0.82%) 오른 3112.80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3110선에 올라선 것은 지난 2월22일이후 28거래일만이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면서 지수를 밀어올렸다. 외국인은 5673억원, 기관은 3716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9497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6.62%), 삼성전자(2.29%), 삼성전자우(1.36%), LG화학(1.10%), 카카오(0.40%), SK하이닉스(0.36%), NAVER(0.26%), 삼성SDI(0.15%) 등은 상승했다. 셀트리온(-1.23%), 삼성바이오로직스(-0.40%)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운수장비(4.08%), 전기전자(1.66%), 의료정밀(1.31%), 제조업(1.21%), 대형주(1.03%) 등이다. 하락 업종은 보험(-0.88%), 의약품(-0.77%), 종이목재(-0.68%), 은행(-0.6%), 금융업(-0.53%) 등이다.

코스닥도 970선을 회복했다. 전일 대비 4.31(0.45%) 오른 수치다. 지난 2월18일 이후 31거래일만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50억원, 개인은 292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09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비트코인 상승세에 암호화폐 관련주들이 강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머티리얼즈(4.69%), 에코프로비엠(1.76%), 스튜디오드래곤(0.60%), 펄어비스(0.56%) 등은 상승했다. 에이치엘비(-3.01%), 셀트리온헬스케어(-2.14%), 셀트리온제약(-1.06%), 씨젠(-0.60%), 카카오게임즈(-0.19%)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4.4원 내린 1127.5원으로 마감했다.

 

esth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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