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도 뉴딜펀드 완판 행렬.. 5대은행 모두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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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도 뉴딜펀드 완판 행렬.. 5대은행 모두 팔았다
  • 시사이코노미TV
  • 승인 2021.04.0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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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1일 판매물량 소진
"증권사 마감되면서 은행찾는 고객 늘어"
서울=News1 송상현 기자
국민참여정책형 뉴딜펀드가 2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은행, 증권사 등 15개 금융사에서 판매한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시중은행의 국민참여 뉴딜펀드 간이투자설명서 모습 © News1 임세영 기자
국민참여정책형 뉴딜펀드가 2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은행, 증권사 등 15개 금융사에서 판매한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시중은행의 국민참여 뉴딜펀드 간이투자설명서 모습 © News1 임세영 기자

은행권에서도 국민참여형 정책뉴딜펀드가 속속 완판되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이날 배정된 뉴딜펀드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 KDB산업은행은 전날 판매가 마감됐다.

국민은행은 이날 오전 판매를 시작한지 2시간30분 만에 준비된 물량인 226억원어치를 모두 소진했다. 국민은행은 KB자산운용 펀드가 4월1일에 출시되면서 은행권 중에서는 가장 늦게 뉴딜펀드 판매를 시작했지만 가장 먼저 완판 소식을 알렸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도 이날 오전 각각 배정된 물량인 100억원과 155억원을 모두 판매했다. 이어 우리은행(70억원)과 농협은행(150억원)도 이날 오후 판매 물량을 소진했다.

은행권에서 뉴딜펀드에 가입할 수 있는 곳은 기업은행 뿐이다.

당초 판매 첫날부터 증권사들이 완판 행진을 이어간 반면 은행은 전체 물량을 10%대만 소진하는 등 상대적으로 판매가 저조한 분위기를 나타냈다.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광고 규제와 혼란이 맞물리면서 판매가 위축된 데다가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고객이 한정된 영향이었다.

다만 원금의 상당 부분이 사실상 보전된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은행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 완판 행렬에 가담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을 찾는 고객군 자체가 공격투자형이 아니다보니 증권사에 비해 판매가 부진했는데 증권사에 배정된 물량이 빠르게 마감되다보니 은행에서 가입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딜펀드는 뉴딜 분야 기업이 발행하는 지분, 메자닌 증권에 주로 투자하는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다.

사모펀드로 운영되는 10개 자(子)펀드의 수익증권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4년 폐쇄형 구조로 설정돼 중도 환매가 불가하지만 선순위로 참여하는 일반 투자자는 펀드 기준가가 21.5% 하락할 때까지는 손실을 보지 않는다. 펀드가 반 토막 나더라도 손실률은 36.3%로 제한된다. 반면 수익률이 20%를 초과하는 구간에서는 선순위 투자자와 후순위 투자자 간 초과수익을 4대 6으로 안분하는 구조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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