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종합] '美 훈풍' 코스피 3080선 안착.. 외인 반도체株 집중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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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美 훈풍' 코스피 3080선 안착.. 외인 반도체株 집중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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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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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출실적 호조도 긍정적 영향
코스닥 1% 상승.. 달러/원 환율 보합세
서울=News1 강은성 기자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대비 33.96포인트(1.12%) 오른 3,070.00을 나타내고 있다. © News1 구윤성 기자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대비 33.96포인트(1.12%) 오른 3,070.00을 나타내고 있다. © News1 구윤성 기자

1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3080선에 올라섰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투자계획' 발표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 한국의 수출 개선세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간외 뉴욕 지수 선물 상승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5.98포인트(p)(0.85%) 오른 3087.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총 5602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반도체주인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집중 매수했다. 개인은 4032억원, 기관은 1616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지난 밤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앞으로 8년간 총 2조2500억달러를 기반시설과 주택개량 및 인터넷 구축 등에 투입하는 '인프라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건설, 건자재, 철강 등 인프라투자 관련 업종과 5G 인프라 구축 및 반도체 육성에 따른 반도체, 통신업종이 수혜업종으로 꼽히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상승세를 보였다.

주가 지수를 선행하는 3월 수출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도 코스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한국의 3월 수출 증강율은 16.6%로 2월(9.5%) 수준을 웃돌았다. 특히 반도체 분야가 8.6% 증가하는 등 9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SK하이닉스의 상승폭이 컸다. 반도체 산업 활황 기대감에 더해 박정호 부회장 대표이사(각자대표) 선임으로 지배구조 개편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8000원(6.04%) 상승한 14만5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달 18일 이후 10거래일 만에 14만원대를 회복했다. 

삼성전자(1.84%), LG화학(1.74%), 삼성SDI(1.06%), 삼성전자우(0.68%), 현대차(0.46%), 네이버(0.40%), 카카오(0.20%) 등도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13%)는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의료정밀(4.11%), 섬유의복(3.05%), 전기전자(2.45%), 화학(1.48%), 제조업(1.41%) 등이다. 하락 업종은 운수창고(-1.55%), 건설업(-1.36%), 철강금속(-1.08%), 은행(-0.78%), 보험(-0.75%)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61(1.01%) 오른 965.78로 마감했다.

기관은 166억원, 외국인은 1319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50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펄어비스(4.97%), 씨젠(3.31%), SK머티리얼즈(2.15%), 에코프로비엠(1.23%), 셀트리온제약(0.47%) 등은 상승했다. 에이치엘비(-2.68%), CJ ENM(-0.91%), 카카오게임즈(-0.76%), 스튜디오드래곤(-0.70%), 셀트리온헬스케어(-0.15%)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1원 오른 1131.9원으로 마감했다.

 

esth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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