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삼성전자 주가 충분히 쉬었다.. 선제적 매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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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삼성전자 주가 충분히 쉬었다.. 선제적 매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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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3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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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 1분기 영업익 9.02조
불확실성 해소 구간.. 마이크론 실적 발표 등 주요 이벤트 대기
서울=News1 정은지 기자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계 처음으로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High-K Metal Gate, HKMG)' 공정을 적용해 512GB(기가바이트) DDR5 메모리 모듈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계 처음으로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High-K Metal Gate, HKMG)' 공정을 적용해 512GB(기가바이트) DDR5 메모리 모듈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 제공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에 대해 디램 가격 급등과 낸드 부문의 턴어라운드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빠른 속도로 개선될 것이라며 선제적인 매수 전략을 추천했다. 

최도연·나성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1일 보고서에서 "1분기 삼성전자 실적은 매출액 61조7000억원, 영업이익 9조200억원으로 컨센서스(8조6500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신규 팹 초기 비용과 오스틴 팹 중단 등으로 반도체 실적이 소폭 감소할 전망이지만 갤럭시S21 출시 효과 등으로 IM사업부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도연·나성준 연구원은 "연초 이후 삼성전자 주가가 지지부진했다"며 "이는 오스틴 비메모리 팹 가동 중단과 이에 따른 스마트폰 출하량 둔화 우려, 인텔의 파운드리 시장 진출에 따른 경쟁 확대 우려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현재 오스틴 팹 대부분 가동을 재개했고 다음주 중 완전 가동을 앞두고 있고 인텔의 파운드리는 생각보다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불확실성 해소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연구원은 "비메모리 기대감 둔화 구간에서 연초 이후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약 60조원 감소했다"며 "이는 지난해 비메모리 매출 대비 3.5배 수준으로 주가 하락 이유를 더 찾기보다 불확실성 해소에 집중할 때"라고 말했다.

최도연·나성준 연구원은 "디램 가격 급등과 낸드 턴어라운드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매우 빠르게 개선되면서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67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30.8% 늘어난 47조100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램 고정가 발표, 마이크론 실적 발표, 1분기 잠정실적 발표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둔 선제적 매수를 추천한다"며 "주가는 이미 충분히 쉬었고 메모리 반도체 턴어라운드에 집중할 때"라고 밝혔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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