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시장에 부는 봄바람.. '케이옥션 경매 출품 10년만에 최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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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장에 부는 봄바람.. '케이옥션 경매 출품 10년만에 최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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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06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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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개최 경매에 총 금액 약 170억원 상당(낮은 추정가 기준) 작품 출품
총 금액 기준 최근 10년새 최다금액
김환기 1913 - 1974,구상 Les Figures, 1956. 케이옥션 제공
김환기 1913 - 1974,구상 Les Figures, 1956. 케이옥션 제공

5일 케이옥션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열리는 이번 경매에 169점, 약 170억 원 어치의 작품이 출품된다.

케이옥션 측은 “최근 10년 사이 최다 금액(낮은 추정가 합계)”이라며 “최근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자금의 유입, MZ세대의 시장 진입, 코로나로 인한 미술품 컬렉션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미술시장의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고가 출품작은 이우환의 1987년 작품 ‘바람과 함께’다. 추정가 13억~20억원 수준이다.

 

김창열 1929 – 2021, 물방울 LSH70, 1979. 케이옥션 제공
김창열 1929 – 2021, 물방울 LSH70, 1979. 케이옥션 제공

지난 1월 별세한 물방울로 유명한 김창열 화백의 1970년대 작품부터 2000년때까지 시대별 작품 9점이 한꺼번에 출품작으로 나왔다. 최근 가격이 급격히 뛴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달 케이옥션과 함께 양대 메이저 경매사인 서울옥션이 진행한 경매에서 김창열의 1977년 작품 '물방울'이 10억4000만원에 낙찰돼 김창열 화백 작품 중 최고가 기록이 나왔다.

김환기의 작품은 1956년에 그린 ‘구상(Les Figures)’을 시작으로 1960년대 작품 2점, 그리고 뉴욕시대 작품 2점을 포함하여 총 5점이 출품된다.

 

이우환 b.1936,바람과 함께, 1987. 케이옥션 제공
이우환 b.1936,바람과 함께, 1987. 케이옥션 제공

이우환의 작품은 점, 선, 바람 시리즈 등 총 7점, 박서보의 작품은 1977년에 제작한 ‘묘법 No. 55-77’, 1998년 무채색 작품 ‘묘법 No. 981007’과 2000년대 묘법 3점 등 총 5점이 출품된다.

경매 출품작은 오는 6일부터 경매일인 17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관람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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