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종합] 코스피 강보합 2808 '사상 최고' 지속.. 三電 한때 '8만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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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코스피 강보합 2808 '사상 최고' 지속.. 三電 한때 '8만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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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2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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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코스피+코스닥 1.8조 순매도.. 배당락·대주주요건 등 영향
코스닥 1.68p 내린 927.. 환율 다시 1100원 아래로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2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대비 1.74포인트(0.06%) 오른 2,808.60을 나타내고 있다. © News1 김진환 기자
2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대비 1.74포인트(0.06%) 오른 2,808.60을 나타내고 있다. © News1 김진환 기자

28일 장중 2830선까지 올라섰던 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순매도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약 1조8000억원의 매물을 던졌다. 개인이 배당 기준일인 이날 배당 대신 매도를 선택한 데다 대주주 양도세 회피 매물도 출회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4p(0.06%) 오른 2808.60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 행진은 이어갔다. 282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1% 넘게 오르며 2834.59를 기록했으나 장 후반 상승폭을 반납했다.

개인이 903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535억원과 52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1.34%), 삼성전자(1.16%)가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4.03%), SK하이닉스(-2.12%), 삼성SDI(-0.71%), 삼성바이오로직스(-0.63%)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1위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사상 처음으로 8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외국인의 매도세에 상승폭이 축소되기는 했으나 전일대비 900원 오른 7만8700원 마감하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LG전자가 11% 넘게 오른 강세를 보였다.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마그나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함에 따라 '애플카'에 부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각된 결과로 보인다. 외신 등에 따르면 애플이 전기차 사업에 진출하면 마그나에 외탁 생산을 맡길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8p(0.18%) 내린 927로 마감했다. 개인이 코스닥 시장에서 8727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414억원과 274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씨젠(-5.81%), 셀트리온헬스케어(-4.46%), 알테오젠(-2.94%), 에이치엘비(-2.02%) 순으로 낙폭이 컸다. 반면 SK머티리얼즈(7.23%), 셀트리온제약(7.21%), 펄어비스(4.28%)는 급등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권리일로 금융투자와 외국인의 현물 매수가 증가한 반면 개인 투자자는 3일 연속 현물을 매도했다"며 "고액 자산가의 경우 양도세 과세 등의 요인으로 주식을 매도한 것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전자제품이 LG전자의 강세에 힘입어 11.06% 올랐다. 우주항공과 국방(3.14%), 복합유틸리티(2.66%), 디스플레이 장비 및 부품(1.69%), 자동차(1.41%), 사무용 전자제품(1.12%)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염성이 강한 영국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소식이 속보로 전해진 이후 이를 빌미로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6.3원 내린 1096.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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