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여성·성소수자 기용.. 편견 깨부순 바이든 '최초'의 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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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여성·성소수자 기용.. 편견 깨부순 바이든 '최초'의 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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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1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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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부통령·부티지지 교통부장관.. 지명때마다 새 역사
백악관 참모인선도 현재까지 백인男 1명 제외 모두 여성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퀸 시어터에서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을 교통부 장관으로 지명을 발표하고 있다. 부티지지는 당내 경선 주자였으며 상원 인준을 받으면 첫 동성애자 장관이 된다. © AFP=News1 우동명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퀸 시어터에서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을 교통부 장관으로 지명을 발표하고 있다. 부티지지는 당내 경선 주자였으며 상원 인준을 받으면 첫 동성애자 장관이 된다. © AFP=News1 우동명 기자

미국의 46대 대통령 취임식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수주 간 내각과 백악관 참모 인선 작업에 시간을 보냈다.  

바이든 당선인은 외교안보팀에서 일할 이들을 지명한 데 이어 경제 및 보건 공약 이행에서 도움을 줄 각료 지명자들을 발표했다. 하지만 법무장관 등 일부 중요한 자리는 여전히 인선 작업이 진행중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16일(현지시간)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을 교통부장관으로 공식 지명하는 자리에서 "이번 내각은 미국 역대 어떤 내각보다 높은 대표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역대 어떤 내각보다 유색인종과 여성 참여가 많을 것이다. 장벽을 허물어뜨리는 내각이 될 것이다"며 "최초"로 가득한 행정부라고 덧붙였다.

앞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은 지난달에 "조가 러닝메이트를 요청했을 때 그는 우리가 미국처럼 보이는 내각을 꾸릴 것이라고 내게 약속했고, 이것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들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 내각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첫 여성 유색인종 부통령)
△국무장관: 토니 블링컨(백인 남성)
△재무장관: 재닛 옐런(백인, 첫 여성 재무장관)
△국방장관: 로이드 오스틴(남성, 첫 흑인 국방장관)
△농무장관: 톰 빌색(백인 남성)
△에너지장관: 제니퍼 그랜홀름 내정자(백인 여성)
△보건복지장관: 하비에르 베세라(히스패닉계 남성, 첫 히스패닉 국토안보장관)
△국토안보장관: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히스패닉계 남성, 첫 히스패닉 이민자 국토안보장관)
△주택도시개발장관: 마르시아 퍼지(흑인 여성)
△교통장관: 피트 부티지지(백인 남성, 첫 성소수자 장관)
△보훈장관: 데니스 맥도너(백인 남성)

◇ 백악관

△백악관 비서실장: 론 클레인(백인 남성)
△국가정보국(DNI) 국장: 에이브릴 헤인즈(백인 여성, 첫 여성 DNI국장)
△경제자문위원장: 세실리아 루즈(흑인 여성, 첫 흑인 경제자문위원장)
△예산관리국장: 니라 탄덴(인도계 여성, 첫 유색인종 예산관리국장)
△무역대표부 대표: 캐서린 타이(중국계 여성, 첫 유색인종 무역대표부 대표)
△유엔주재 미국대사: 린다 토마스 그린필드(흑인 여성)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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