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하이킥' 태권소녀 김세영 통산 12승 달성.. 펠리칸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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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하이킥' 태권소녀 김세영 통산 12승 달성.. 펠리칸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
  • 시사이코노미TV
  • 승인 2020.11.2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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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25승) 박인비(20승)에 이어 한국 선수 다승 3위.. 누적상금은 1위에 올라
2020 시즌 평균타수·상금왕·올해의 선수·TOP10 피니쉬·그린적중률 등 주요 5개 부문 모두 1위
LPGA 진출 6년.. 변함없는 부친의 사랑과 헌신 그리고 캐디 푸스코와 스폰서사 미래에셋그룹
김세영 프로는 태권도 도장을 하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6살때 태권도를 시작했다. 현재 공인 3단 보유자다.
김세영 프로는 태권도 도장을 하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6살때 태권도를 시작했다. 현재 공인 3단 보유자다.

'태권소녀' 김세영(27·미래에셋)이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 펜리칸 골프장에서 열린 LPGA 투어 펠리칸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LPGA 투어 진출 6년 통산 12승 기록으로 시즌 상금 113만3219달러로 박인비의 106만6520달러를 제치고 상금 부문에서 1위가 됐다.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106점으로 박인비(90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그 외에도 평균 타수, 그린 적중률, TOP10 피니쉬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김세영의 다음 목표는 12월에 개최되는 'US여자오픈 우승'과 '세계 랭킹 1위'이다. 두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분명한 각오를 밝혔다.

 


김세영은 LPGA 투어 2020 시즌 상금, 평균타수, 그린 적중률, TOP10 피니쉬, 올해의 선수 5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LPGA 시즌 상금 부문
LPGA 시즌 상금 부문
LPGA 평균 타수 부문
LPGA 평균 타수 부문
LPGA 그린 적중률 부문
LPGA 그린 적중률 부문
LPGA TOP10 피니쉬 부문
LPGA TOP10 피니쉬 부문
LPGA 올해의 선수상 부문
LPGA 올해의 선수상 부문

김세영이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것은 가족과 주변 환경의 변함없는 안정감이다.

골프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과 헌신 그리고 가족의 역할 분담과 캐디 푸스코와 후원사 미래에셋의 역할에서 찾을수 있다.

 

오빠 김세종 스포타트 대표, 여동생 김세희, 부친 김정일
오빠 김세종 스포타트 대표, 여동생 김세희, 부친 김정일

김세영 프로에게 원팀이란?

부친 김정일씨 그리고 가족의 사랑과 헌신 그리고 가족간 화목함이다. 오빠 김세종(스포타트 대표)씨는 스포츠 관련 전문회사를 차려 동생 김세영 프로의 매니지먼트를 직접 챙기고 있다. 그리고 어머니는 묵묵하게 김세영과 가족을 편하게 뒷바라지 한다. 김세영 프로가 이번 펠리칸 우승 순간 빨간 바지가 아닌 치마를 입고 나온 것은 동생 김세희씨의 조언에 따른 것이다. 국내에 머무르는 동안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동생으로부터 코디와 메이크업을 한 수 지도 받은 것이다.

그리고 투어 복귀후 과감하게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 김세영은 "고작 파운데이션에 썬크림을 바르는 정도였는데 동생이 이제는 메이크업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해 줬다"면서 "그 이후부터 안입던 치마도 입고 주변의 반응도 괜찮아서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영 프로에겐 단 한 번도 대형 매니지먼트사를 통한 관리나 같이 움직이는 매니저도 없었다. 모든 역할은 아버지인 김정일씨의 몫이다. 그는 스포츠맨 출신이다.

골프 선수들 사이에서도 "세영이 아빠는 뭐든지 척척 맥가이버처럼 해낸다"라는 말을 한다.

아버지의 역할이 절대적이고 김세영 또한 믿고 잘 따른다. 프로 골프 지망생 박지빈(한국체대1년)의 어머니 K모씨는  "지금의 김세영은 아빠 김정일씨가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김 프로의 부친의 '골프와 딸에 대한 사랑과 헌신'에 대해 언급했다.

 

'두번째 아버지' 캐디 폴 푸스코, 김세영 프로, '두번째 삼촌' 김귀성
'두번째 아버지' 캐디 폴 푸스코, 김세영 프로, '두번째 삼촌' 김귀성

LPGA 투어 진출 첫해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베테랑 캐디 폴 푸스코. 통산 12승 기록을 모두 푸스코와 함께 이뤘다. 이제는 서로 바라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다.

특히 위기관리 능력에서의 캐디 푸스코의 역할이 크다. 그리고 김세영도 믿고 따라한 결과다.

김세영은 LPGA 인터뷰에서 캐디 폴 푸스코(PAUL FUSCO)는 이제 '두번째 아버지' 같다고 했다.

 

LPGA 투어 파운더스컵 대회에서 LPGA 최저타 기록으로 우승한 후 이글 4개 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독수리 4마리가 비상하는 기념패를 미래에셋금융그룹에서 특별제작하여 전달하고 있다. 조웅기 부회장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좌)와 김세영 프로(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PGA 투어 파운더스컵 대회에서 LPGA 최저타 기록으로 우승한 후 이글 4개 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독수리 4마리가 비상하는 기념패를 미래에셋금융그룹에서 특별제작하여 전달하고 있다. 조웅기 부회장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좌)와 김세영 프로(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현재까지 변함없는 메인 후원사 미래에셋금융그룹과 박현주 회장. 아마추어 시절 금융계의 승부사 박현주 회장의 눈에 띄여 시작된 후원은 KLPGA 프로 데뷔와 LPGA 세계랭킹 2위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김세영에게 변한 것이란 경기력 향상과 그에 따른 결과인 세계 랭킹과 상금액 뿐이다. 김세영 자신과 그리고 주변 환경은 변한 것은 하나도 없다.

 

- LPGA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최종순위 -

1. 김세영(한국) 14언더파 266타(67 65 64 70)

2. 앨리 맥도널드(미국) 11언더파 269타(67 66 68 68)

3. 스테파니 매도우(북아일랜드) 9언더파 271타(69 65 68 69)

T4. 리디아 고(뉴질랜드) 8언더파 272타(70 67 66 69)
T4. 오스틴 언스트(미국) 8언더파 272타(71 68 65 68)

T6. 제시카 코다(미국) 7언더파 273타(69 73 67 64)
T6. 안젤라 스탠포드(미국) 7언더파 273타(70 68 70 65)
T6. 제니퍼 송(미국) 7언더파 273타(68 70 70 65)
T6. 브룩 헨더슨(캐나다) 7언더파 273타(68 70 66 69)

10. 애쉬레이 부하이(남아공) 5언더파 275타(66 72 70 67)

T15. 박희영(한국) 1언더파 279타(68 73 68 70)

T20. 전인지(한국) 이븐파 280타(71 69 70 70)
T20. 허미정(한국) 이븐파 280타(70 69 68 73)

T34. 고진영(한국) 3오버파 283타(72 71 69 71)
T34. 신지은(한국) 3오버파 283타(70 73 72 68)

T42. 이정은6(한국) 5오버파 285타(73 69 77 66)
T42. 이정은(한국) 5오버파 285타(71 70 73 71)

 

L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에는 '김세영은 한때 무명의 슈퍼스타였다'며 'LPGA투어에서 12번이나 우승하고 세계랭킹 10위 이내에 꾸준하게 랭크되었지만 최고의 골프 선수를 언급할 때 언급되지는 않았다'라는 글이 실렸다.

또한 '김세영은 오랜 기간 조용하면서도 뛰어난 업적을 쌓아왔지만 김세영은 늘 그림자에 가려있었다'며 '김세영이 박인비, 리디아 고, 아리야 주타누간, 스테이시 루이스, 렉시 톰슨, 브룩 헨더슨, 고진영 등과 비교해 부족했던 것은 메이저 우승이었지만 이제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기량이 충만한 김세영은 여자 골프 최고의 선수일 수도 있다. 세계랭킹으로 보더라도 김세영은 최고에 매우 가까운 수준'이라며 '2020시즌은 앞으로 3개 대회를 남겨둔 상황에서 세계랭킹 1위에 랭크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고 밝혔다.

김세영 또한 올해 도쿄 올림픽 금메달이 목표였으나 내년으로 미루고, "올해 목표는 추가 1승을 더해 세계 랭킹 1위에 랭크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출처 : LPG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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