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자발적 비혼모' 선택한 사유리가 일본에서 출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상태바
[영상] '자발적 비혼모' 선택한 사유리가 일본에서 출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 시사이코노미TV
  • 승인 2020.11.18 0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행 생명윤리법(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여성이 정자를 기증받으려면 배우자(동의권자) 동의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

방송인 사유리가 지난 4일 일본에서 출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아직 미혼인 사유리가 외국의 한 정자은행에서 이름 모를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자발적 비혼모'의 삶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16일 KBS 보도에 따르면 사유리는 작년 10월 산부인과에서 '난소 나이가 48세'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더 늦기전에 출산을 결심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를 키울 능력이 충분해도 미혼 여성은 정자를 기증받을 수 없어 일본에서 출산한 것. 사유리는 인터뷰에서 "한국에서는 모든 게 불법"이라며 "결혼한 사람만 시험관이 가능했다"라고 밝혔다.

현행 생명윤리법(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여성이 정자를 기증받으려면 배우자(동의권자) 동의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

2005년 '황우석 사태' 이후 난자 채취의 위험성을 이유로 관련 법규가 강화됐기 때문인데, 이를 어길 시에는 징역 또는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지난 2007년 방송인 허수경이 정자를 기증 받아 딸을 출산한 사실이 있지만, 미혼 여성에 대한 정자 기증 관련 법규가 강화되기 이전 일이어서 가능했다.

사유리는 이러한 이유로 일본에서 출산하는 것을 선택했고, 그의 SNS에는 "응원한다"는 댓글이 달리며 큰 박수를 받고 있다.

한편 사유리는 2007년 '미녀들의 수다' 출연을 계기로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이어오며 엉뚱한 매력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glorymoon@news1.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