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지방 집값.. 김포 1.9%·부산 수영 1.1%, 상승률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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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지방 집값.. 김포 1.9%·부산 수영 1.1%, 상승률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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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13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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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대구 0.39%·대전 0.37% '전국 상승세'
서울 강남 보합.. 전세는 72주 연속 올라 '최악'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 전경 © News1 박세진 기자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 전경 © News1 박세진 기자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면서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이 확대했다. 부산을 비롯한 지방 광역시 아파트값 변동률은 2012년 5월 통계 작성 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상승폭을 확대, 72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감정원이 12일 발표한 '2020년 11월 2주(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은 0.21%를 기록, 1주 전보다 0.04%포인트(p) 확대했다.

먼저 서울은 1주 전과 같은 0.02%를 기록했다. 강남3구가 일제히 보합을 기록했고, 중랑구(0.04%), 강북구(0.03%), 노원구(0.03%) 등 중저가 아파트 밀집 지역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16%, 0.23%를 기록해 1주 전보다 소폭 상승하거나 같았다. 경기는 김포시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2%에 가까운 1.91% 상승했다. 파주시(0.47%), 고양 덕양구(0.38%), 남양주시(0.29%) 등도 올랐다.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지방 집값 상승세가 두각을 나타냈다. 지방 5대 광역시 상승률은 1주 전보다 0.1%p 확대한 0.39%를 기록하면서 2012년 5월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이에 지방 전체 집값도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방 광역시 중 부산이 0.56%로 가장 많이 올랐다. 부산 수영구(1.13%)와 해운대구(1.09%)가 각각 1% 이상 상승률을 기록했고, 연제(0.88%)·남(0.81%)·부산진구(0.81%) 등도 올랐다. 이 밖에 대구 0.39%, 대전 0.37%, 울산 0.35% 등을 기록했고, 제주도 0.02%로 상승 전환했다.  

아파트 전셋값은 전국적으로 상승률이 확대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27%를 기록, 지난주보다 0.04%p 확대했다. 

서울은 1주 전보다 0.02%p 확대한 0.14%를 기록, 72주 연속 상승했다. 강남3구뿐 아니라 강동구(0.2%), 동작구(0.19%), 관악구(0.17%), 마포구(0.19%) 등도 크게 올랐다.

인천은 0.61%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상승률이 0.13%p나 확대했다. 연수구가 1.83%나 올랐고, 중구(0.53%), 남동구(0.49%), 서구(0.45%) 등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경기는 고양 덕양구(0.44%), 광명시(0.39%), 의정부시(0.39%), 양주시(0.37%) 등이 상승했다.

지방 전셋값 변동률은 0.29%를 기록한 가운데 지방 광역시는 전주보다 0.06%p 확대한 0.33%로 나타났다. 세종이 1.16%를 기록해 1%대 상승세를 이어갔고, 울산 0.56% 부산 0.35% 대구 0.33% 대전 0.34% 광주 0.12% 등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경남 0.28%, 강원 0.32% 등을 기록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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