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미련 트럼프, 2024년 '이방카 대통령'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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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미련 트럼프, 2024년 '이방카 대통령'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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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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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 "트럼프, 당분간 공화당 정치의 중심"
바이든 재선 차단 '킹메이커' 역할 전망 잇따라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보좌관 © AFP=News1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보좌관 © AFP=News1

2020 대선에서 패배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년 후 그의 장녀 이방카(39)를 내세워 백악관을 탈환할 수도 있다고 호주 뉴스 사이트인 뉴스닷컴이 9일 보도했다.  

보수측 정치평론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공화당 킹메이커가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 후보는 야심만만한 그의 딸 이방카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로라 잉그래험 폭스뉴스 진행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연임 여부와 상관없이 앞으로 수년간 공화당 정치의 중심 인물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이 꼭 자신이 아니라도 다음번에 백악관의 조 바이든을 패배시키기 위한 '트럼프'를 만들어 낼 것이라는 추론이다.

일부 지지자들은 아버지와 함께 활발히 선거운동을 펼쳤던 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42)를 2024년 후보감이라고 자랑한다. 일부 평론가들은 2024년 78세의 나이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출마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너무 고령이다.  

역시 가장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있는 이는 이방카다. 공공정책 입안자로서의 이미지메이킹, 중동 평화를 논하는 남성들뿐인 회담장에서의 모습 등 백악관에서 가장 중요한 여성으로 존재감을 만들어왔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페이스북에는 이미 '이방카 2024 대선'이라는 제목의 페이지가 만들어졌다. 내부 인사들은 이방카가 가장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있고, '그 아버지에 그 딸'이라며 서로 닮은 점이 많다고 설명한다. 아버지의 낙점을 받고, 그의 힘을 등에 업으면 유력한 후보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극우 언론 칼럼니스트 겸 변호사 앤 쿨터는 뉴욕포스트(NYP)에 "트럼프 지지자는 패배하지 않는다. 우리는 트럼프 없는 트럼피즘(트럼프주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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