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상제 이후 나오는 공공택지 어디?.. 파주운정3·영종하늘도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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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상제 이후 나오는 공공택지 어디?.. 파주운정3·영종하늘도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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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0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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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동주택용지 전국 9개 지구 분양 예고
파주운정3 GTX 관통 따라 필지 재정비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파주운정3 지구. 국토교통부 제공
파주운정3 지구. 국토교통부 제공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로 사업 리스크가 커진 민간택지와 달리 수익성 예측이 가능한 공동택지에 건설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상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인천검단지구 AB19 블록 2901, 의왕고천지구 B2 블록 2761 등 수백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추첨된 평택고덕국제화지구 A55 블록은 2441이었다.

7LH에 따르면 이달 전국 8998가구 분량 557955의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확정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돋보이는 파주운정3과 화성동탄2, 영종하늘도시 등이 공급을 앞둬 건설업체들의 필지 확보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용지는 파주시 교하동과 목동동 일대에 위치한 파주운정3 지구에 위치한 A18, A21, A42, A44 등 총 4개 블록이다.

파주운정 신도시는 일산 신도시의 1.2배 규모로 주변 7개 산업단지가 기존 시가지까지 연결된다. 지난 2018년 착공한 GTX가 개통한다면 삼성역까지는 25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LH는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이 추진되고 있고, 자유로워 제2자유로 광역버스, 경의선 등 수도권으로의 다양한 교통수단이 제공되는 만큼 향후 10년간 수도권 부동산의 최대 호재로 내다보고 있다.

A18 블록은 전용면적 60~85규모의 주상복합 1842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의 전체 면적도 1236정도로 10월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이 외에도 A21 블록 역시 82616면적에 전용면적 60~85, 1188가구 규모로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시 위치도
영종하늘도시 위치도

영종하늘도시의 A25 블록도 관심을 끈다. 72301면적에 전용면적 60~85, 1260가구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공항과 서울 도심을 잇는 공항철도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영종·인천대교를 통한 광역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LH는 영종하늘도시의 녹지율을 33% 수준까지 끌어올려 수변 공간의 입지를 살린 씨사이드파크로 조성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 최대 공급이 예정된 2기 신도시 후발주자 화성동탄2 지구에서도 C18 블록이 공급된다. 전용면적 60~85의 주상복합 552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화성동탄2는 이미 조성 6년 차에 접어드는 만큼 기존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LH는 올해 중 9개 블록, 5333가구 물량의 공공주택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오산세교2 지구 M1·A13 블록도 각각 903가구, 1159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로 공동택지에 대한 관심이 평소보다 높아진 것은 사실"이라며 "공공기관이 토지 조성부터 분양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돼 당첨만 된다면 안정적인 사업이 가능하고 분양리스크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운정3 지구의 블록명과 주택 규모, 가구 수 등을 다시 확정하는 작업은 지난달 중순께 정리가 끝났다. LH는 연초 계획된 파주운정3 지구 공급용지를 연내 모두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LH는 파주운정3 지구와 관련 GTX 노선이 지구를 관통함에 따라 개발계획을 재검토해 재수립하고, 늦어도 4분기 중 공급계획을 확정하기로 한 바 있다.

 

maver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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