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BNP파리바 운용사 지분 35% 인수 검토.. 완전자회사 추진
상태바
신한금융, BNP파리바 운용사 지분 35% 인수 검토.. 완전자회사 추진
  • 시사이코노미TV
  • 승인 2020.10.05 2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년간 韓-佛 제휴 청산

신한금융지주가 프랑스 은행 BNP파리바가 보유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2002년부터 이뤄진 신한금융과 BNP파리바은행 간의 상호 협업에서 결별 수순으로 향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BNP파리바은행이 보유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지분 35%를 매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매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지분의 65%를 보유하고 있다. BNP파리바은행이 보유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지분 35%를 매입 완료되면 신한BNP파리바는 신한금융의 완전 자회사가 된다.

신한금융지주는 BNP파리바은행이 보유한 신한BNP파리바운용 지분 인수를 검토하게 된 것은 라임 사태 이후 추진 중인 자산운용 부문 강화 전략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최근 신한금융이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효율성을 강화하며 비은행 부문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추진하는 일 중에 하나”라고 설명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신한금융지주가 지난 2002년 신한투자신탁운용 지분 50%-1주를 BNP파리바에 넘기면서 합작법인으로 출발했다. 이후 2009년 SH자산운용과의 합병이 이뤄지면서 BNP파리바의 지분은 35%로 낮아졌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지분 35%의 가치평가가 관건이다. 작년 말 기준 자본총계 1645억원으로 단순환산하면 575억원이다. 프랑스 BNP파리바는 순이익에 연동해 매년 수십억원의 이르는 배당을 거둬갔다.

BNP파리바는 지난해에만 70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챙겼다. 이를 감안할 때 지분 35% 가치는 배 이상 높아질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합작운용사인 하나UBS자산운용은 스위스 UBS AG 그룹과 하나금융지주의 조인트벤처로서 UBS AG 소유 지분 51%를 하나금융지주가 매입을 진행중이었으나 현 정권하에서는 인수 완료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FUNDMAGAZINE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