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1개월] ⑥의회 선거도 함께 치러져.. 다수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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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1개월] ⑥의회 선거도 함께 치러져.. 다수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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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0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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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민주당, 상원 공화당이 다수인 현재의 의회 권력에 변동이 있을지 주목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미국 상원 전경. 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투표를 진행하고 있을 당시 광경 © AFP=뉴스1
미국 상원 전경. 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투표를 진행하고 있을 당시 광경 © AFP=뉴스1

오는 113일 미국에선 대선과 함께 연방 의회 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하원 민주당, 상원 공화당이 다수인 현재의 의회 권력에 변동이 있을지 주목된다.

임기가 6년인 상원은 현재 공화당이 53, 민주당이 47(민주당 성향 무소속 2석 포함)을 차지하고 있다. 상원 전체 100개 의석 가운데 약 3분의 133석과 의원 사망과 은퇴에 따른 2석 등 총 35석이 이번 선거에서 새로 주인이 정해진다.

임기 2년인 하원은 435석 전원을 새롭게 뽑는다. 현재 의석은 민주당이 232, 공화당이 198석을 차지하고 있다. 주별 2명인 상원과 달리 하원은 주별 인구수에 따라 의석수가 정해진다.

상원은 공화당이 2014년부터 장악하고 있고, 하원은 민주당이 2019년부터 장악해 의회는 공화와 민주로 양분돼 있다. 올해 선거에선 민주당이 10년 만에 상원을 장악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통령이 상원의장직을 겸하기 때문에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11월 대선에서 승리하면 민주당은 추가 3석을 확보해야 상원 장악이 가능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하는 경우, 민주당은 추가 4석을 확보해야 한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현재 상원 의장을 겸임하고 있다. © AFP=News1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현재 상원 의장을 겸임하고 있다. © AFP=News1

대선에서 어느 쪽이 당선되더라도 상원과 하원을 차지하지 못하면 번번이 입법에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는데, 민주당 과반 확보 전망에 힘이 실리는 하원과 달리 상원은 초접전 양상을 보고 있다.

미 정치 분석 전문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는 민주와 공화의 예상 상원 의석수를 모두 46석을 제시하고, 8석은 백중세로 분류했다.

선거 예측 사이트인 파이브서티에잇은 지난 30일 기준으로 민주당의 예상 의석수는 51, 공화당을 49석으로 전망했다. 또 과반 의석 장악 가능성에 대해선 민주 62%, 공화 38%를 제시했다.

영국에서 발행되는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도 최근 민주당의 상원 장악 가능성을 68%로 보았다. 공화당은 32%. 그렇지만 예상 의석수는 큰 차이가 없다. 민주 51.5석 대 공화 48.5석이다.

하원의 경우에 RCP는 민주 214석 대 공화 190석을 전망했다. 백중세는 31석으로 봤다. 민주당의 과반 장악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코노미스트는 민주당의 하원 의석 장악 가능성은 99%로 봤다. 예상 의석수는 220~264석이다. 공화당은 171~215석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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