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서울시 건축상 대상 '클리오' 사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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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서울시 건축상 대상 '클리오' 사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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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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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38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 등 총 20작품 선정

서울시는 2020년 제38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에 클리오 사옥’[설계: 임재용, 건축사사무소오씨에이]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클리오 사옥(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66, 연면적 7,089.26)’은 준공업지역으로 다양한 규모의 건축물들과 함께 상생과 거주, 상업공간이 혼성적으로 복합된 서울에서 가장 활력 있는 성수동에 위치한다.

이 사옥의 건축형태는 4개층 단위로 묶여 변위를 주며 수직으로 적층되어 남산의 산 조망, 서울숲의 파크뷰와 한강의 리버뷰가 가능한 성수동의 복합적 도시맥락을 함축하고 있다.

‘TERRAFFICE’ 개념으로 명명된 4개층 단위의 큰 테라스와 매 층 제공되는 작은 테라스는 관찰자와 사용자의 시점으로 도시풍경을 만드는 전략이 흥미롭다.

매스의 완결성을 높여주기 위해 고안된 거대한 프레임이 다양한 뷰 파인더로 작용하며, 사용자들에게 산, , 숲의 자연과 도시를 만나게 한다.

내부에서 이어지는 테라스와 복도공간은 오피스가 가져야 하는 융통성과 효율성을 넘어, 자연과 보이드(void)가 함께 교류하는 새로운 업무공간 유형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흥미로운 것은 역동적인 형태가 주는 존재감에도 불구하고 배경화법적인 특성으로 인해, 도시의 일부로 기능한다는 점이다.

화장품의 베이스 컬러인 흰색에서 유추된 백색의 박판 세라믹 타일, 저철분의 유글라스와 로이복층유리, 리브글라스와 3~6층의 수직그릴 등 섬세한 재료가 이루는 절제된 건축물의 색조와 디테일의 힘이 이 배경화법에 녹아 있어 최고의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2020 서울특별시 건축상시상식은 오는 1016() 개최 예정인 ‘2020 서울건축문화제개막행사에서, 수상작 전시는 1016()~1031() 서울건축문화제 전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금년 서울건축문화제 행사 개최장소와 자세한 일정 및 진행방식 등은 코로나19 확산 현황 및 방지 대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별도공지 할 예정이다.

김성보 주택건축본부장은 서울시 건축상이 해를 거듭할수록 건축문화가 시민들의 일상과 감성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올해는 서울건축문화제 주제인 틈새건축부문의 신설로 도시 서울과 서울시민 삶의 모습을 담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건축문화를 나누고자 하였다.”고 말했다.

 

guisun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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